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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시즌 9호홈런을 터뜨렸다. 볼넷 두 개를 추가한 추신수는 9경기 연속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텍사스도 경기 후반 동점 허용 위기를 극복하고 승리를 거뒀다. 시애틀은 마무리 에드윈 디아스가 올라와서 0.1이닝 4실점 하는 걱정스러운 일이 있었다. 보스턴과 양키스는 사이좋게 승리. 양키스는 글레이버 토레스가 연장전 끝내기 안타를 때려냈다. 브라이스 하퍼는 시즌 17호홈런을 터뜨렸다. 매니 마차도도 같은 경기에서 시즌 16호홈런을 날렸다. 어제 홈 슬라이딩으로 분위기가 험악해진 컵스와 피츠버그는 다행히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노아 신더가드가 부상자 명단에 오른 메츠는 오늘 선발 매츠도 부상으로 내려갔다. 다저스가 패한 가운데 콜로라도와 애리조나는 승리했다.
오늘의 코리안리거
추신수 : 4타수1안타 2볼 (.261 .367 .436)
텍사스(23승34패) 9-4 시애틀(33승21패)
W: 클라우디오(4-2 4.10) L: 디아스(0-2 2.83)
추신수는 1회초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몸이 풀리기도 전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3구 싱커를 받아쳐 중월담장 밖으로 보냈다(402피트). 세 경기만에 나온 시즌 9호홈런이자, 통산 177호홈런. 에르난데스는 2006년 추신수에게 데뷔 첫 홈런을 선물한 투수이기도 하다. 이후 추신수는 3회와 6회 볼넷 두 개를 더 골랐다. 8회 5번째 타석에서는 지난해 홈런을 친 알타비야를 만났지만 헛스윙 삼진(슬라이더). 9회 부담없는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4타수1안타 1타점 2볼넷으로 경기를 마감(.261 .367 .436). 연속 멀티출루 기록을 9경기로 늘려 2013년 개인 최고기록에 한 경기차로 접근했다. 텍사스도 시애틀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8회말 5-5 동점을 허용했지만, 9회초 대거 넉 점을 쏟아붓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앞선 타석 안타가 없었던 오도어가 1사 만루에서 싹쓸이 2루타를 날렸다(.214 .264 .316). 추가점을 보탠 구스먼은 4타수4안타 3타점 1볼넷(.242 .311 .475). 8회말 힘겹게 균형을 맞춘 시애틀은 논세이브 상황에서 올라온 마무리 디아스가 0.1이닝 4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두 선발투수는 모두 노디시전. 비번스-덕스는 4.2이닝 4실점, 에르난데스는 5이닝 5실점에 그쳤다. 에르난데스는 역대 삼진 순위에서 샌디 코팩스를 넘어선 것이 그나마 소득이다.
AL 5월 출루율 순위
.491 - 트라웃
.434 - 베츠
.427 - 추신수
.423 - 호세 라미레스
.420 - 시몬스
.418 - 린도어
추신수 시즌 첫 55경기 홈런 수
(2014) 6홈런
(2015) 8홈런
(2016) 7홈런 *48경기
(2017) 9홈런
(2018) 9홈런 *26홈런 페이스
추신수 최다홈런 이닝
44개 - 1회
23개 - 5회
20개 - 3회
18개 - 6회
17개 - 2회
17개 - 4회
15개 - 9회
12개 - 7회
10개 - 8회
에르난데스 역대 삼진 순위
41. 제이미 모이어 (2441개)
42. 루이스 티안트 (2416개)
43. 데니스 에커슬리 (2401개)
44. 케빈 브라운 (2397개)
44. 펠릭스 에르난데스 (2397개)
46. 샌디 코팩스 (2396개)
에르난데스 연봉 변화 (승리기여도)
2013 : 1900만 (5.7)
2014 : 2200만 (6.1)
2015 : 2400만 (2.9)
2016 : 2500만 (1.0)
2017 : 2600만 (0.4)
2018 : 2600만 (0.0)
2019 : 2700만
토론토(25승30패) 3-8 보스턴(38승17패)
W: 포셀로(7-2 3.65) L: 에스트라다(2-6 5.68) S: 킴브럴(17/2 2.25)
보스턴은 왼 옆구리에 통증이 있는 베츠가 3일 연속 결장했다. 코라 감독은 "만약 지금이 9월이었으면 뛰었을 것"이라는 말로 단순 예방 차원임을 알렸다. 일단 베츠는 내일 경기 복귀가 유력하다. 베츠가 없어도 타선은 13안타 8득점을 생산. 베닌텐디가 베츠의 자리를 채우면서(리드오프) 2번타순에 들어선 보가츠는 4타수2안타 1홈런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283 .337 .526). 시즌 8홈런인 보가츠는 지난해 148경기 10홈런이었다(24홈런 페이스). 베츠와 함께 올시즌 팀 타선을 이끌고 있는 제이디 마르티네스는 4타수2안타 1타점(.323 .381 .657). 그러나 오늘의 주인공은 8번타순에서 장타 3개(홈런, 2루타2)를 날린 포수 레온이었다(.254 .306 .388). 오늘 이전 보스턴 포수의 3장타 경기는 2016년 7월5일로 역시 2루타 세 개를 친 레온이었다. 존 헨리 구단주를 비롯해 돔브로스키 사장, 토니 라루사 사장 보좌관이 경기를 관전한 오늘, 선발 타자들은 안타 하나씩을 고루 때려내며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포셀로는 6.2이닝 5K 3실점 2자책(5안타 2볼넷) 호투(96구)로 지난번 3.2이닝 6실점 4자책 부진을 털어냈다. 토론토는 에스트라다가 3.2이닝 4실점 난조(63구). 도널슨(종아리)이 빠진 타선은 보스턴에 대적할 수준이 되지 않았다. 도널슨은 상태가 어제보다 호전됐다고. 오늘은 마틴이 선발 3루수로 출장했다. 한편 핸리 라미레스를 DFA 처리한 보스턴은 애덤 린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보스턴 첫 55경기 최다승
1. 42승(1946)
2. 38승(2002)
2. 38승(2018)
4. 37승(1986)
4. 37승(2007)
*1946년 보스턴 WS 준우승
보스턴 첫 55경기 최다홈런
1. 81홈런(1969)
2. 80홈런(2018)
3. 74홈런(1977)
3. 74홈런(1996)
3. 74홈런(2010)
*지난해 첫 55경기 51홈런
보스턴 타순별 조정득점창조력(wRC+)
[1번] 198 (1위)
[2번] 102 (21위)
[3번] 123 (12위)
[4번] 180 (2위)
[5번] 101 (19위)
[6번] 110 (9위)
[7번] 62 (24위)
[8번] 39 (27위)
[9번] 69 (7위)
'유틸리티 플레이어' 러셀 마틴 (선발)
32경기 : 포수
4경기 : 3루수
1경기 : 유격수
1경기 : 좌익수
휴스턴(35승21패) 5-6 양키스(34승17패) [10회]
W: 채프먼(2-0 1.21) L: 피콕(1-3 2.91)
양키스는 8회까지 3-5로 끌려가면서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9회말 가드너의 동점 투런포가 터졌다(5-5). 양키스는 10회말 2사 후 안두하가 2루타를 치고 나갔고, 토레스가 피콕의 공을 툭 밀어쳐 끝내기 안타로 연결시켰다. 5타수2안타 2타점의 토레스는 통산 두 번째 끝내기(.321 .380 .596). 오늘 팀의 실책 5개 중 2개의 책임이 있었는데, 이 끝내기 안타로 모두 만회했다. 연장까지 끌고간 가드너가 빼놓을 수 없는 수훈선수. 1회 리드오프 홈런을 친 가드너는 5타수4안타 2홈런(3,4호) 3타점으로 무시무시한 하루를 보냈다(.256 .363 .378). 멀티홈런 경기는 통산 6번째. 양키스는 저지도 5회 시즌 15호홈런을 때려냈다(.288 .422 .586). 저지는 통산 234경기만에 71홈런을 친 역대 두 번째 선수가 됐따(라이언 하워드). 사바시아의 5이닝 5실점 3자책(8안타 2볼넷) 패전이 사라진 동시에 모튼의 6이닝 10K 3실점(8안타 1볼넷) 승리도 물거품이 됐다(100구). 모튼은 오늘 경기를 승리했다면 아메리칸리그 첫 8승 투수가 될 수 있었다. 힌치 감독은 자일스의 3일 연속 등판 대신 데븐스키를 내보냈는데, 이 선택이 돌이킬 수 없는 화를 불러왔다(1이닝 2실점). 알투베는 2안타 1볼넷(.332 .379 .467). 휴스턴은 매캔이 무릎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스타시(.294 .362 .518)가 주전 포수로, 페더로비치가 승격됐다.
양키스 리드오프 홈런 순위
29개 - 데릭 지터
24개 - 리키 헨더슨
21개 - 알폰소 소리아노
17개 - 행크 바우어
15개 - 척 노블락
13개 - 프랭키 크로세티
13개 - 브렛 가드너
양키스 올시즌 끝내기 안타
4/27 : 산체스 (홈런)
5/05 : 안두하 (단타)
5/07 : 토레스 (홈런)
5/13 : 닐워커 (단타)
5/30 : 토레스 (단타)
올시즌 끝내기 안타 2개 이상
1. 코자트
2. 파울러
3. 매커친
4. 마일리
5. 토레스
양키스 ops 순위 (100타석)
1.008 - 저지
0.976 - 토레스 *신인
0.822 - 안두하 *신인
0.809 - 오스틴 *신인
0.804 - 그레고리우스
0.797 - 산체스
0.790 - 스탠튼
양키스 상대 3경기 연속 10K 투수
1. 톰 포버스(1967)
2. 샘 맥도웰(1969)
3. 로저 클레멘스(1987-88)
4. 로저 클레멘스(1996-97)
5. 페드로 마르티네스(2001)
6. 크리스 세일(2017)
7. 찰리 모튼(2017-18)
워싱턴(31승22패) 3-2 볼티모어(17승38패)
W: 헬릭슨(2-0 2.30) L: 번디(3-7 4.46) S: 두리틀(12/1 1.85)
워싱턴은 5연승 가도. 애틀랜타-메츠전이 끝나기 전까지 지구 공동선두였지만, 애틀랜타의 승리로 반 경기차 뒤진 2위로 내려왔다. 워싱턴은 팀 역대 최고 기록에 해당하는 원정 9연승도 이어갔다(1994년 몬트리올, 2011년 워싱턴). 5회 애덤 존스에게 적시 2루타를 맞으면서 한 점차로 쫓겼지만, 이때 좌익수 소토가 1루주자 피터슨을 홈에서 잡아준 것이 다행이었다. 그러면서 한 점의 리드를 지켰고, 결국 경기는 이대로 끝이 났다. 선발 헬릭슨이 5이닝 3K 2실점(6안타 2사구) 승리(81구). 불펜투수 네 명이 4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귀중한 어시스트를 기록한 소토(19)는 타석에서도 3안타 1볼넷으로 완벽한 타격을 했다(.393 .485 .607). 하퍼는 1회초 시즌 17호홈런을 터뜨리는 등 3안타를 몰아쳤다(.238 .384 .546). 볼티모어 마차도도 이에 지지 않고 1회말 16호홈런을 때려내며 응수했다(.326 .394 .614). 볼티모어는 마차도를 비롯해 존스, 트럼보, 리카드가 멀티히트 경기를 했는데, 나머지 타자들이 이 선수들을 뒷받침하지 못했다. 리드오프로 나온 스콥은 4타수무안타(.236 .265 .385). 지난 등판에서 9이닝 3실점 완투승을 거둔 번디는 6이닝 동안 안타 11개를 얻어맞는 등 6K 3실점(무사사구) 했다(94구).
워싱턴 원정 9연승 행진
5/11 : 워싱턴 2-1 애리조나
5/12 : 워싱턴 3-1 애리조나
5/13 : 워싱턴 2-1 애리조나
5/26 : 워싱턴 9-5 마이애미
5/27 : 워싱턴 4-1 마이애미
5/28 : 워싱턴 5-2 마이애미
5/29 : 워싱턴 6-0 볼티모어
5/30 : 워싱턴 3-2 볼티모어
내셔널리그 홈런왕 레이스
17개 - 하퍼
14개 - 알비스/비야누에바
13개 - 바에스/쇼
12개 - 블랙몬/애덤스
11개 - 벨트/스토리/폴락
워싱턴/몬트리올 시즌 최다홈런
46개 - 알폰소 소리아노(2006)
44개 - 블라디미르 게레로(2000)
42개 - 블라디미르 게레로(1999)
42개 - 브라이스 하퍼(2015)
39개 - 블라디미르 게레로(2002)
*올시즌 하퍼 현재 52홈런 페이스
볼티모어 내년 FA (=트레이드 후보)
1. 매니 마차도
2. 애덤 존스
3. 잭 브리튼
4. 브래드 브락
5. 크리스 틸먼
6. 대니 발렌시아
7. 페드로 알바레스
8. 크렉 젠트리
9. 콜비 라스무스
메츠(26승26패) 6-7 애틀랜타(32승22패)
W: 윙클러(2-0 0.81) L: 바티스타(0-1 10.13)
자칫하면 지구 선두를 내줄 뻔 했던 애틀랜타가 경기 후반 저력을 앞세워 역전승을 장식했다. 6회까지 2-6으로 끌려가던 애틀랜타는 7회 마카키스의 적시 2루타로 근접전 승부를 만들었다(6-3). 8회 무사 만루에서 터커의 땅볼과 인시아테의 2타점 3루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6-6). 그리고 9회 1사 후 카마고의 끝내기 홈런(3호)이 나왔다. 5타수2안타 1타점의 카마고(.230 .391 .414)는 통산 홈런 7개 중 끝내기 홈런은 처음이다. 어제 더블헤더 1차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날린 컬버슨이 3타수2안타 1타점 1볼넷(.226 .294 .355). 타선 덕분에 아니발 산체스의 답답한 피칭(4이닝 4실점)을 그나마 잊혀졌다. 메츠는 7회까지 리드한 경기에서 시즌 5번째 패배. 이는 시애틀, 화이트삭스와 더불어 가장 많은 기록이다. 경기 전 신더가드가 검지 손가락 인대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는데, 경기 중에는 선발 매츠가 3이닝 만에 중지 손가락 이상으로 교체됐다. X-레이에서는 심각한 부분이 없지만, MRI를 찍어봐야 될 것으로 보인다. 팀의 역전패로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멀티홈런 경기(.315 .353 .550)는 다소 묻혔다. 한편 어제도 비 때문에 2시간57분이 지연된 이번 시리즈는 오늘도 악천후로 인해 41분 늦게 시작됐다.
애틀랜타 이닝별 승리 확률
6회 - 5.9% (2-6)
7회 - 7.1% (3-6)
8회 - 50.0% (6-6)
9회 - 100% (7-6)
올시즌 7~9회 최다득점 팀
105 - 휴스턴
97 - 애틀랜타
91 - 양키스
89 - 컵스
81 - 메츠
79 - 오클랜드
메츠 부상자 명단
1. 데이빗 라이트 (어깨/허리)
2. T J 리베라 (토미존)
3. 라파엘 몬테로 (토미존)
4. 앤서니 스와잭 (사근)
5. 트래비스 다노 (토미존)
6. 토드 프레이저 (햄스트링)
7.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엉덩이)
8. 후안 라가레스 (발가락)
9. 윌머 플로레스 (허리)
10. A J 라모스 (어깨)
11. 노아 신더가드 (손가락)
컵스(29승22패) 8-6 피츠버그(28승26패)
W: 레스터(5-2 2.71) L: 산타나(2-1 3.57) S: 모로(12/1 1.00)
사무국은 어제 리조의 과격한 홈 슬라이딩이 잘못된 것이라고 인정. 이에 대해 매든 감독은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매든은 자신도 현역 시절 포수였다고 말하면서, "포수는 마치 쿼터백 같은 포지션이다. 재빨리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 초반은 피츠버그의 분위기였다. 컵스 선발 레스터를 상대로 1회 두 점, 2회 한 점을 뺏었다(0-3). 특히 2회 한 점은 어제 리조의 슬라이딩에 쓰러졌던 디아스의 홈런(3호)이었다. 컵스가 5회초 조브리스트의 투런포(3호)로 따라붙자(2-3) 5회말 미도스가 도망가는 홈런(4호)을 때려냈다(2-4). 그러나 컵스도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았다. 6회 레스터의 적시타로 다시 한 점차 승부를 만들었고(3-4) 7회 리조의 동점 홈런(8호)이 터졌다(4-4). 이 홈런으로 흐름을 가져온 컵스는 7회 햅(2루타)과 헤이워드의 적시타, 8회 슈와버의 투런포(10호)로 넉 점을 더 얹었다. 투수로서 6이닝 4실점(8안타 1사구)에 그친 레스터는 타석에서 3타수2안타 1타점. 관중들의 야유를 받은 리조는 3타수2장타 1타점 2볼넷을 골랐다(.236 .347 .418). 피츠버그는 킹엄의 5.2이닝 3실점(8안타 2볼넷) 승리가 사라졌다. 미도스가 5타수3안타 1타점, 마르테가 5타수3안타 3타점으로 선전했다(.309 .361 .514). 9회말 마르테의 2타점 적시타로 두 점 차까지 쫓아갔지만 끝내 동점은 실패했다.
오늘 나온 몸맞는공
1회초 : 콘트레라스 (포수)
2회말 : 킹엄 (투수)
8회초 : 콘트레라스 (포수)
2013년 이후 ML 장타 순위
397개 - 트라웃
377개 - 아레나도
358개 - 리조
358개 - 골드슈미트
354개 - 도널슨
352개 - 엔카나시온
351개 - 도저
기세가 좋은 오스틴 미도스(23)
4타수2안타 (도루)
3타수0안타
4타수3안타 (홈런)
4타수1안타 (홈런)
6타수2안타
4타수3안타 (홈런)
4타수2안타 (도루)
1타수0안타 (대타)
3타수2안타 (도루)
3타수0안타
5타수3안타 (홈런)
*11경기 .439 .429 .854 (4홈런 3도루)
1961년 이후 첫 40타수 타율 4할/4홈런
1. 브라이언 자일스
2. 앨버트 푸홀스
3. 제프 프랭코어
4. 야시엘 푸이그
5. 오스틴 미도스
에인절스(30승25패) 9-2 디트로이트(24승30패)
W: 트로피아노(3-3 3.80) L: 풀머(2-4 4.60)
킨슬러는 지난해까지 디트로이트에서 뛰었던 선수. 2013년 11월 프린스 필더와 1대1 트레이드로 디트로이트에 왔었는데, 디트로이트를 이 트레이드의 승자로 만들어줬다. 코메리카파크 관중들의 환대를 받은 킨슬러는 2회 스리런홈런(3호) 포함 3타수3안타 3타점 1볼넷으로 시즌 최고 활약을 했다(.195 .266 .302). 에인절스는 킨슬러 앞에 배치된 발부에나가 5타수3안타 2홈런(6호) 3타점(.234 .279 .380) 킨슬러 뒤에 배치된 말도나도가 4타수2안타 1홈런(3호) 3타점으로 대단한 활약을 했다. 트라웃은 2루타와 볼넷 하나를 골랐고(.302 .447 .672) 푸홀스는 안타 3개를 적립했다(.256 .293 .409). 선발 트로피아노가 5.1이닝 5K 2실점(7안타) 승리를 챙긴 에인절스는, 내일 오타니가 디트로이트전 선발로 나선다. 디트로이트는 풀머가 3.1이닝 5실점(6안타 4볼넷)으로 일찍 무너지면서 당황스러운 경기를 해야만 했다. 지난해 25경기에서 홈런 두 방 이상 내준 경기가 한 번밖에 없었는데, 올해는 11경기만에 세 번을 남기고 있다. 타선은 5회 자코비 존스(4호)와 6회 캔델라리오의 솔로홈런(8호)으로 두 점을 마련했다.
킨슬러 디트로이트 시절 성적 (fWAR)
[14] 161G .275 .307 .420 17홈 (4.5)
[15] 154G .296 .342 .428 11홈 (3.9)
[16] 153G .288 .348 .484 28홈 (5.2)
[17] 139G .236 .313 .412 22홈 (2.5)
*킨슬러 4년 fWAR 16.1 / 필더 3년 -0.1
풀머 9이닝당 피홈런 수
(2016) 0.91개
(2017) 0.71개
(2018) 1.19개
소시아 감독 통산 1600승 (역대 순위)
17. 짐 릴랜드 (1769승)
18. 랄프 후크 (1619승)
19. 프레드 클락 (1602승) *HOF
20. 마이크 소시아 (1600승)
21. 토미 라소다 (1599승) *HOF
*현역 1위 브루스 보치 1878승 (14위)
세인트루이스(29승23패) 6-1 밀워키(35승21패)
W: 와카(6-1 2.71) L: 데이비스(2-5 5.23)
세인트루이스가 밀워키의 5연승을 허락하지 않았다. 2회 넉 점을 뽑으면서 매끄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선두타자 베이더의 홈런(4호)에 이어 안타-몸맞는공-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장착. 투수 와카가 혼자만 아웃되면서(삼진) 밀어내기 볼넷(카펜터)과 2타점 적시타(저코)로 석 점을 더 보강했다. 베이더는 4타수3안타 1타점(.274 .358 .440) 최근 무섭게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는 카펜터는 4회 홈런을 때려내면서 1안타 2볼넷 경기를 해냈다(.223 .338 .440). 선발 와카는 6.2이닝 3K 1실점(2안타 4볼넷) 승리(102구). 네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광배근)를 대신해 선발진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마르티네스는 금요일 더블A에서 50-60구 정도 피칭 예정). 또한 세인트루이스는 내일 알렉스 레이에스(23)가 토미존 복귀 첫 등판을 가진다. 레이에스는 마이너리그 리햅 4경기에서 23이닝 무실점에 82타자 중 44타자를 삼진으로 잡았다. 밀워키는 잭 데이비스가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타선도 세인트루이스 마운드에게 밀려 3안타 빈공에 허덕였다. 대타 비야가 7회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280 .331 .387).
세인트루이스 야수 승리기여도
1.9 - 팸
1.7 - 디용
1.0 - 카펜터
0.9 - 베이더
0.8 - 저코
0.6 - 호세 마르티네스
0.4 - 몰리나
세인트루이스 투수 승리기여도
1.4 - 마이콜라스
1.1 - 와카
1.0 - 노리스
1.0 - 위버
1.0 -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0.7 - 갠트
와카 첫 11경기 성적 비교
[16] 2승6패 4.99 (61.1이닝)
[17] 3승3패 4.50 (60.0이닝)
[18] 6승1패 2.71 (63.0이닝)
NL 중부지구 순위
1. 밀워키 : 35승21패 .625
2. 컵스 : 29승22패 .569 (3.5)
3. 카디널스 : 29승23패 .558 (4.0)
4. 피츠버그 : 28승26패 .519 (6.0)
5. 신시내티 : 19승37패 .339 (16.0)
화이트삭스(16승36패) 3-7 클리블랜드(28승25패)
W: 클레빈저(4-2 3.14) L: 지올리토(3-6 7.53)
클리블랜드가 가볍게 화이트삭스를 누르고 4연승을 질주했다. 1회부터 두 점을 낸 타선은 3회 한 점, 5회 두 점을 더하고 차이를 벌렸다(1-5). 브랜틀리가 3안타 2타점으로 18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343 .380 .573).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나간 브랜틀리는 두 번째 타석 중월담장을 넘어가는 홈런도 때려냈다. 어깨 부상으로 90경기밖에 뛰지 못한 지난해 홈런 9개를 때려냈는데, 올해 43경기에서 9개를 쏘아올렸다. 클리블랜드는 때아닌 '가짜 뉴스'에 시달린 호세 라미레스도 5회 홈런(16호) 포함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296 .389 .616). 라미레스는 금지약물 적발로 80경기 출장 정지를 받을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다. 그러나 라미레스가 즉각 이 소문을 부인했고, 클리블랜드도 사실무근 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초반에 살짝 흔들렸던 클레빈저는 6.2이닝 7K 1실점(4안타 2볼넷) 승리(108구). 초반부터 경기 내내 흔들렸던 지올리토는 6이닝 5실점 패전(98구)을 안았다. 화이트삭스는 재활 중인 로돈(어깨)이 돌아오면 지올리토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낼 수도 있다. 아브레유는 4타수무안타로 조용한 하루(.302 .362 .540).
브랜틀리 연속 안타 기록
1. 22경기(2012)
2. 19경기(2010)
3. 18경기(2018) *진행 중
4. 15경기(2014) *5월/9월
라미레스 홈런 하나당 소모 타수
(2014) 118.5타수
(2015) 52.5타수
(2016) 51.4타수
(2017) 20.2타수
(2018) 12.7타수
이겼지만 여전히 불안했던 불펜
1.0이닝 0실점 (1안 1볼) - 올슨
0.1이닝 0실점 (0안 0볼) - 오테로
0.0이닝 1실점 (1안 0볼) - 벨러보
1.0이닝 1실점 (1안 1볼) - 매칼리스터
심각한 지올리토 (규정투수 ERA 하위)
84위 : 마르코 에스트라다(5.68)
85위 : 대니 더피(5.71)
86위 : 펠릭스 에르난데스(5.83)
87위 : 호머 베일리(6.68)
88위 : 루카스 지올리토(7.53)
SF(25승30패) 4-11 콜로라도(30승25패)
W: 프리랜드(5-5 3.43) L: 사마자(1-4 6.56)
콜로라도가 3연승으로 지구선두를 공고히 했다. 오늘 애리조나가 승리했지만, 1.5경기 차를 그대로 유지했다. 오늘 승리에도 홈 승률은 5할이 되지 않는 상황(11승12패). 그런데 샌프란시스코를 불러들인 홈 최근 13경기에서는 12승1패다. 15안타 11득점으로 선발 전원이 안타를 추가했다. 15안타 중 8안타가 장타. 2루타 두 방을 터뜨린 아레나도는 2타점을 올렸다(.321 .417 .571). 타석에서 2루타를 친 프리랜드는 마운드에서 5.1이닝 3K 3실점(8안타) 승리(89구)도 따내 두 마리 토끼를 거머쥐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악재가 발생했다. 1이닝 2실점 한 사마자가 어깨 부상으로 내려갔다. 여기에 두 번째 투수로 올라온 데릭 로드리게스도 데스몬드 타구에 종아리를 맞고 교체됐다. 명예의 전당 포수 '퍼지' 이반 로드리게스의 아들인 데릭 로드리게스는 오늘 데뷔전에서 3.1이닝 4K 4실점 1자책(5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69구). 샌프란시스코는 범가너가 이번주 금요일 싱글A에서 몸상태를 점검한 뒤 다음주 수요일 복귀 예정인데, 사마자의 부상으로 선발진 운영이 계속 골치아플 전망이다. 롱고리아는 통산 18번째 멀티홈런 경기(.263 .293 .488). 시즌 홈런 10개는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선발 3루수 전체 홈런과 같다.
콜로라도 시즌별 홈 승률
(2013) .556
(2014) .556
(2015) .444
(2016) .519
(2017) .568
(2018) .478
2017 SF 선발 3루수 홈런
4개 - 산도발
3개 - 누녜스
2개 - 아로요
1개 - 황재균
범가너-쿠에토-사마자 이닝 소화
16 [범] 226.2 [쿠] 219.2 [사] 203.1
17 [범] 111.0 [쿠] 147.1 [사] 207.2
18 [범] 등판 x [쿠] 32.0 [사] 34.2
미네소타(22승28패) 1-2 캔자스시티(19승36패) [14회]
W: 발로우(1-0 2.35) L: 로저스(1-2 5.85)
시즌 첫 등판 이후 승리가 없는 카일 깁슨은 오늘 7이닝 8K 무실점(5안타 1볼넷)의 완벽한 피칭(101구). 그런데 득점지원이 한 점밖에 나오지 않았고, 8회말 올라온 리드가 리드를 날려버렸다(1-1). 이후 정규이닝에서 승부를 가르지 못한 두 팀은 연장 14회까지 경기를 끌고갔다. 캔자스시티는 14회말 알시데스 에스코바의 끝내기 홈런(2호)으로 4시간12분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오늘 이전 끝내기 안타가 네 차례 있었던 에스코바는 끝내기 홈런은 처음(.231 .285 .318). 선발 더피는 6이닝 4K 1실점(4안타 4볼넷)하고 내려갔고, 6번째 투수 발로우가 4이닝 5K 노히트(1볼넷)로 승리를 따냈다(47구). 발로우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리다. 미네소타는 네 번째 투수 매길이 3.1이닝 2K 노히트(1볼넷)로 버텼지만, 로저스가 올라오자마자 퇴근본능을 발휘했다. 로사리오가 가장 많은 3안타를 친 가운데(.302 .325 .523) 도저는 5타수무안타 2볼넷(.237 .309 .396). 미네소타는 올시즌 연장전 성적이 2승5패로 더 떨어졌다(캔자스시티 3승4패).
캔자스시티 14회 이후 끝내기 홈런
(1973년 14회) 릭 리차드
(1979년 16회) 조지 브렛
(1979년 14회) 할 맥레이
(1980년 14회) 조지 브렛
(1984년 16회) 그렉 프라이어
(1995년 14회) 존 뉴낼리
(1995년 16회) 존 뉴낼리
(2018년 14회) 알시데스 에스코바
깁슨 시즌 첫 등판 승리 이후
4.1이닝 1자책
4.1이닝 5실점
6.1이닝 4실점
6.0이닝 0실점
5.0이닝 2실점
6.2이닝 3실점
6.0이닝 2실점
5.1이닝 5실점
6.0이닝 3실점
7.0이닝 0실점
*10경기 3패 3.95 (57이닝 25자책)
필라델피아(30승22패) 6-1 다저스(25승29패)
W: 아리에타(5-2 2.16) L: 마에다(4-4 3.61)
다저스는 딜리버리 수정 후 14.2이닝 무실점을 이어간 마에다를 내세워 3연승에 도전. 그러나 마에다가 1.2이닝 2실점(3안타 1볼넷)으로 부상 교체 되면서 계획이 틀어졌다. 38구를 던지고 내려온 마에다는 지난 등판 때부터 왼 엉덩이가 좋지 않았다고. 휴식을 취하면서 상태가 나아졌는데, 오늘 다시 통증이 느껴졌다고 한다. 로버츠 감독은 MRI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다며 말을 아꼈지만, 마에다가 선발을 거를 수 있는 가능성도 암시했다. 다저스는 오는 금요일 커쇼가 복귀하는 것이 다행이다. 불펜이 조기 투입된 다저스는 6명의 불펜이 남은 7.1이닝 동안 4실점 했다. 이와 달리 필라델피아는 아리에타가 7이닝 5K 무실점(6안타 2볼넷)으로 다저스 타선을 압도했다(103구). 2015년 다저스타디움에서 노히트도 달성한 바 있는 아리에타는 5월 평균자책점을 0.90(30이닝 3실점)으로 마쳤다. 월 평균자책점이 0점대였던 필라델피아 선발투수는 2011년 8월 클리프 리(0.45) 이후 처음이다. 필라델피아는 세자르 에르난데스가 2안타 3볼넷으로 5출루 경기(.269 .380 .431). 오두벨 에레라는 5타수1안타 2타점을 올렸다(.328 .393 .508). 다저스는 터너(.275 .339 .392)와 켐프(.341 .371 .530)가 2안타를 쳤지만 승리와 무관했다.
다저스 향후 예상 선발진
(5/31) 스트리플링
(6/1) 커쇼
(6/2) 우드
(6/3) 뷸러
(6/4) 미정
아리에타의 5월 등판 내용
6.0이닝 1실점 -워싱턴
7.1이닝 0실점 -메츠
3.0이닝 2자책 -세인트루이스
6.2이닝 0실점 -애틀랜타
7.0이닝 0실점 -다저스
1920년 이후 필리스 월간 ERA (5선발)
0.21 : 클리프 리 (2011년 6월)
0.45 : 클리프 리 (2011년 8월)
0.70 : 크리스 쇼트 (1964년 5월)
0.73 : 더치 레오나드 (1948년 6월)
0.87 : 짐 버닝 (1967년 8월)
0.90 : 제이크 아리에타 (2018년 5월)
양대리그 타격 순위
NL 지넷(.345) 켐프(.341) 마카키스(.338)
AL 베츠(.359) 브랜틀리(.343) 시몬스(.335)
신시내티(19승37패) 2-5 애리조나(28승26패)
W: 고들리(5-4 4.38) L: 카스티요(4-5 5.49) S: 박스버거(13/1 1.80)
고들리 : 6이닝 7K 2실점(6안 2볼)
카스티요 : 5이닝 6K 5실4자(4안 3볼)
데스칼소 : 4타2안 1홈2타(.254 .348 .500)
램 : 1타0안 1타2볼(.234 .356 .383)
보토 : 4타수2안타(.287 .404 .426)
수아레스 : 3타1홈 1타1볼(.294 .371 .594)
탬파베이(27승26패) 4-3 오클랜드(28승27패)
W: 스넬(7-3 2.56) L: 고셋(0-3 6.05) S: 로모(1/0 6.33)
스넬 : 5.2이닝 7K 1실0자(2안 2볼)
고셋 : 5이닝 3K 3실점(8안 2볼)
로버슨 : 3타2안 1홈1타1볼(.268 .410 .457)
크론 : 4타2안 1홈1타(.268 .326 .483)
라우리 : 4타수2안타 1타점(.307 .371 .509)
마이애미(20승34패) 5-9 샌디에이고(23승33패)
W: 스탬멘(3-0 2.03) L: 스트렐리(2-1 3.69)
로스 : 5.1이닝 4K 3실점(6안 1볼)
스트렐리 : 5.2이닝 4K 5실4자(7안 0볼)
호스머 : 4타3안 1타점(.266 .357 .452)
레이에스 : 3타1홈 2타점(.189 .231 .432)
앤더슨 : 4타2안 1타점(.284 .363 .388)
※ 레퍼런스/팬그래프/ESPN/스탯캐스트 등 참조
내일의 TV 중계(MBC스포츠플러스)
2시5분 : TOR(가빌리오)-BOS(로드리게스)
캐스터 김영인/해설 유선우
7시35분 : HOU(카이클)-NYY(세베리노)
*캐스터 김태우/해설 최희섭
8시10분 : LAA(오타니)-DET(파이어스)
*캐스터 정용검/해설 송재우
11시10분 : PHI(에플린)-LAD(스트리플링)
*캐스터 손우주/해설 정민철
11시10분 : TEX(무어)-SEA(팩스턴)
*캐스터 정병문/해설 김형준
기사제공 이창섭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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