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루이스 판 할 전 맨유 감독이 자신이 발굴한 어린 제자들의 활약에 큰 자부심을 느꼈다. 그리고 이들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활약하기를 기대했다.
판 할 감독은 29일 영국의 '더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맨유에서의 두 시즌을 회상했다. 그는 "나는 첫 시즌에 어린 선수 여러 명을 1군에 데뷔시켰다. 그중 린가드와 래시포드만 다음 시즌에도 경기에 나섰다. 난 지금도 그들이 맨유와 잉글랜드의 스타로 활약할 때마다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린가드와 래시포드의 활약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2015-16 시즌 잉글랜드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판 할 감독은 "이들의 활약으로 FA컵을 우승했을 때는 정말 자랑스러웠다. 특히 래시포드는 훌륭한 재능을 가졌다. 감독으로서 래시포드를 지도했던 것은 행운이었다"라고 말했다.
맨유 외에도 아약스,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의 감독을 경험했던 판 할 감독은 "내 팀에 30대 스타들이 즐비한 것을 원치 않는다. 내가 감독을 맡았던 모든 팀에서 항상 3~4명의 유망주들을 1군으로 불렀다"라며 어린 선수들을 발굴하는 자신의 안목에도 자부심을 느꼈다.
판 할 감독은 FC바르셀로나 사령탑 시절 차비 에르난데스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카를레스 푸욜을 1군으로 이끈 적이 있다. 이들은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끌며 지금까지도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대우를 받고 있다.
판 할 감독은 오랜 감독 생활 동안 수많은 스타들을 발굴했다. 그는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출전하는 린가드와 래시포드에 특히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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