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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적설] 레알, 네이마르 영입 실패 시 살라-아자르-디발라가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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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라, 아자르, 디발라(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년 연속 우승을 한 레알마드리드의 욕심은 끝이 없다. 비교적 약한 포지션 공격수를 보강해 또 우승을 노린다.

 

레알마드리드는 27일(한국 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 NSC올림피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3-1로 꺾고 3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29일(한국 시간) 레알이 보강할 것으로 보이는 포지션과 그 후보자들을 보도했다. 지금도 강하지만 더 많은 우승을 원하는 레알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확실한 보강을 원하고 있다.

 

뜨거운 감자는 역시 네이마르다. 최고의 드리블러 네이마르는 레알이 공격진 보강을 위해 가장 공을 들이는 선수다. 최전방에서도, 측면에서도 뛸 수 있는 네이마르는 매력적인 카드다. 네이마르 이적이 거론되고 있지만 당장 실현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 소속 팀 파리생제르맹(PSG)이 네이마르 이적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UCL 결승전의 영웅 가레스 베일이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바란다고 공개적으로 말한 가운데 공격진 강화는 이제 필수 사항이 됐다.

 

네이마르의 영입이 실현되지 않고, 베일이 결국 팀을 떠나게 된다면 레알은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한다.

 

마르카는 모두 4명의 선수를 후보로 뽑았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에덴 아자르(첼시),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그리고 마리아노 디아스(올림피크리옹)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4골을 터뜨렸고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모하메드 살라가 첫 번째다. 저돌적이고 직선적인 움직임에 강점이 있고 왼발이 정확하고 강력하다. 이번 시즌 페널티박스 안에서 한결 침착해져 더욱 무서운 공격수로 성장했다.

 

아자르 역시 중요한 후보로 꼽힌다. 소속 팀 첼시가 FA컵 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긴 했지만,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유로파리그에 나선다. 또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 아래서 다소 수비적인 전술 속에 최전방 공격수로 움직이는 등 자신이 원하는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현재 콘테 감독의 후임을 두고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유력한 가운데 아자르도 이적을 선택할 수 있다.

 

디발라는 아르헨티나와 유벤투스를 대표하는 젊은 공격수다. 기술과 저돌적인 드리블, 정확한 슛까지 2선 공격수로 주가가 높다. 하지만 출전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주로 활용하는 4-3-3 포메이션에서 2선 공격수로서 많은 기회를 잡고 있지 못하기 때문. 여기에 주포 곤살로 이과인과 공존 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마리아노는 레알을 잘 아는 선수다. 지난 여름 출전 기회를 찾아 레알을 떠나 리옹으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 모두 18골을 기록하면서 한층 높아진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적응에 대한 고민이 적기 때문에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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