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인천)=뉴스엔 안형준 기자]
힐만 감독이 선수단을 돌아봤다.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는 5월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시즌 팀간 5차전 경기를 갖는다.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이재원은 이틀정도 지켜봐야 한다. 허도환을 콜업해 당분간 포수 3명으로 간다"고 말했다. 산체스에 대해서는 "발목에 공을 두 번이나 맞았고 붓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관리만 잘 한다면 다음 등판은 문제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힐만 감독은 타격이 부진한 최정에 대해 "타순 변화는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힐만 감독은 "최정의 출루율이 여전히 높고 그것으로 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어제는 공격이 살아나는 모습도 보였다"며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지 않고도 생산적일 수 있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6연패에 빠진 팀 상황에 대해서는 "연패 중인 것이 좋지않지만 한 경기 승리가 다시 연승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선수들 모두 열심히 하고 있다.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타율이 0.218에 그치고 있는 한동민에 대해서는 "최근에는 좋다. 어제 경기에서도 스윙이 좋았다. 볼넷도 골라냈고 타이밍도 괜찮았다.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힐만 감독은 "타율이 떨어진 타자들에게 '과감하게 가지고 있는 스윙 그대로 돌리라'고 조언한다. 많은 말을 하지는 않는다"고 언급했다.
한편 힐만 감독은 "SK 선수단은 선수단 규정을 잘 따르고 있다. 선수들이 일탈행위를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사진=트레이 힐만/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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