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토트넘).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 박주평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이 러시아 월드컵에서 주목해야 할 플레이메이커 10인에 선정됐다.
미국 CBS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플레이메이커 10명 중 한 명으로 손흥민을 뽑았다.
이 매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다르게 이름이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플레이메이커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토트넘 동료인 델레 알리(잉글랜드)를 비롯해 가브리엘 제수스(브라질), 베르나르두 실바(포르투갈·이상 맨체스터 시티), 티모 베르너(독일·라이프치히), 파울로 디발라(아르헨티나·유벤투스), 마르코 아센시오(스페인·레알 마드리드), 응골로 캉테(프랑스·첼시), 사디오 마네(세네갈·리버풀), 미치 바추아이(벨기에·도르트문트)가 이름을 올렸다.
CBS는 "손흥민은 재능 있고 다재다능한 토트넘의 공격수"라면서 "만약 한국이 가까스로 조별리그를 통과한다면 손흥민의 믿을 수 없는 스피드와 열린 공간을 찾는 재능, 기술적인 발놀림 때문일 것"이라고 손흥민을 치켜세웠다.
이어 "손흥민이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 중 한 명이 되더라도 놀라지 말라"고 당부했다.
올 시즌 손흥민이 선보인 기량과 기록은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통틀어 18골 11도움을 기록, 개인 통산 단일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29개)를 작성했다. 이전 손흥민의 최다 공격포인트는 지난 시즌 기록한 28개(21골 7도움)였다. 또 EPL에서는 12골을 터뜨리며 득점 랭킹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한편 이 매체는 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하기 어렵다고 예상했다. FIFA 랭킹 61위 한국은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 멕시코, 스웨덴과 함께 조별리그 F조에 속했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랭킹 1위 독일을 비롯해 멕시코(15위)와 스웨덴(23위) 모두 쉽지 않은 상대다.
기사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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