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디디에르 데샹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선발한 선수들의 기량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일각에서 제기된 카림 벤제마의 발탁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프랑스는 18일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할 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앙투완 그리즈만·올리비에 지루·킬리앙 음바페·폴 포그바·은골로 캉테 등 현재 프랑스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대거 승선했다. 하지만 유로 2016 직전 스캔들에 휘말리며 대표팀과 인연이 끊긴 벤제마는 또 외면당했다.
프랑스 방송 TF1에 따르면 데샹 감독은 명단 발표 기자회견 직후 벤제마의 배제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데샹 감독은 “벤제마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이해한다. 하지만 그에 관한 질문은 이미 2년 전부터 답했다. 나는 내 믿음에 부응하는 선수들을 믿고 있다. 최고의 선수들로 명단을 꾸렸다”라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데샹 감독은 그간 꾸준히 부름을 받았던 파리 생제르맹 미드필더 아드리안 라비오가 탈락한 대신 스티브 은존지를 선발한 것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데샹 감독은 “팀은 스타만으로 성립되지 않는다. 은존지에게는 매우 효과적인 소임을 수행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한편 오랫동안 데샹 감독의 신뢰를 한 몸에 받았던 디미트리 파예는 2017-2018 UEFA 유로파리그 결승서 당한 부상 때문에 엔트리에서 탈락했다.
다음은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프랑스 명단이다.
GK : 위고 로리스(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스티브 망단다(올랭피크 마르세유), 알퐁스 아레올라(파리 생제르맹)
DF : 아딜 라미(올랭피크 마르세유), 프레스넬 킴펨베(파리 생제르맹),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사무엘 윔티티(바르셀로나/스페인), 벤자민 파바르(슈투트가르트/독일), 지브릴 시디베(AS 모나코), 벤자민 멘디(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루카스 에르난데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MF : 블레이즈 마튀이디(유벤투스/이탈리아), 은골로 캉테(첼시/잉글랜드), 스티븐 은존지(세비야/스페인),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코랭탱 톨리소(바이에른 뮌헨/독일)
FW :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앙투완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올리비에 지루(첼시/잉글랜드), 토마스 르마(AS 모나코), 나빌 페키르(올랭피크 리옹),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스페인), 플로리앙 토뱅(올랭피크 마르세유)
글=김태석 기자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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