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잔루이지 부폰(40)에게 메가톤급 이적 제안을 했다. 부폰은 올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와 작별하지만 현역 은퇴를 선언하지는 않았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18일(한국시간) “PSG가 메가 이적 제안을 했다. 파리 클럽은 부폰에게 2년 계약에 연봉 800만 유로(약 102억원)를 약속했다(ll club parigino gli darebbe 8 milioni a stagione per due anni).”라고 보도했다.
부폰은 명불허전 세계 최고 골키퍼다. 2001년 파르마를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이후 주전 골키퍼 장갑을 놓친 적이 없다. 올해로 40세에 접어들었지만 노련한 골키퍼 리딩은 여전히 유럽 최정상급이다.
2017/2018시즌을 앞두고 현역 은퇴설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유벤투스와 작별 기자회견에 나선 부폰은 현역 은퇴에 물음표를 던졌다. 은퇴에 관한 질문에 “현역 생활 지속을 결정한다면 내게 그만한 힘이 있는지 살펴야 한다. 오래 더 열심히 할 필요가 있다”라며 확답을 회피했다.
PSG의 목표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제패다. 지난해 여름 킬리앙 음바페와 네이마르를 영입한 이유도 유럽 제패였다. 이번에는 세계 최고의 베레랑 골키퍼를 영입해 챔피언스리그 대권에 도전하려 한다.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부폰에게 많은 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냈다. “현역 생활을 하부리그에서 마무리하고 싶지 않다”라고 선언한 만큼, 마지막 불꽃을 PSG에서 태울 가능성도 농후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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