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인천공항)=이보미 기자]
"마무리 단계다."
'배구 여제' 김연경(30)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김연경은 현재 대표팀에 소집돼 2018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 중이다. 1주차 일정은 중국에서 열렸다. 한국은 벨기에에 졌지만, 도미니카공화국과 '세계랭킹 1위' 중국을 완파하며 2승을 챙겼다.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김연경의 표정은 밝았다.
앞서 출국 당시 김연경은 향후 거취에 대해 "한국 돌아오기 전에 결정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이날 김연경은 "마무리 단계다. 곧 발표가 날 것이다"고 전했다.
김연경은 2017년 6년 간 몸담았던 터키 페네르바체를 떠나 중국 상하이에 상륙했다. 상하이는 정규리그 우승과 더불어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김연경은 터키와 중국 복수의 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세부 조율을 남겨놨던 김연경. 그의 결정이 곧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중국 현장에는 상하이 감독을 포함해 동료이자 '절친'이 된 마윤웬, 통역을 맡았던 '옥청 언니' 등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전 3-0 완승에 대해 김연경은 "정말 값진 승리였다. 1위를 꺾은 만큼 자신감이 상승할 것이라 본다"면서 "모든 것이 다 잘됐다. 일단 서브가 잘 들어갔다. 리시브나 효희 언니 토스웍, 블로킹, 수비까지 좋았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후 한국은 오는 22일부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2주차 3연전을 펼칠 예정이다. 김연경은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사진=STN스포츠
기사제공 STN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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