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영국 현지에서 기성용(29, 스완지 시티)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스완지 시티를 떠나는 것을 주목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4일 "대한민국 국가대표 기성용이 5시즌 만에 스완지를 떠난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이 29살의 미드필더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37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5년 동안 스완지에서 뛴 것은 큰 영광이었다. 스완지의 모든 경기에 열성적인 응원을 해준 모든 팬에게 감사한다"는 글을 게시하며 스완지와의 작별을 밝혔다.
이번 시즌 기성용은 지난해 12월 카를로스 카르발랄(52)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스완지 중원의 주축 멤버로 활약했다. 기성용은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스완지는 카르발랄 감독 부임 후 리버풀, 아스널을 상대로 승리하는 등 좋은 모습으로 잠시 강등권에서 벗어났지만, 시즌 막판 뒷심을 잃고 말았다. 결국 8승 9무 21패로 승점 33을 기록한 스완지는 18위로 강등이 확정됐다.
이로써 기성용은 이번 여름 자유계약(FA)으로 스완지를 떠나게 됐다. 기성용은 현재 다수의 EPL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4월 "에버턴을 포함해 EPL 4개 팀이 기성용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사진=게티 이미지, 스카이스포츠 캡처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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