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모하메드 살라(25, 리버풀)가 프리미어리그에서 4시즌 만에 10개 도움을 기록한 득점왕이 됐다.
리버풀은 13일 밤 1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서 열린 브라이튼과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최종전서 4-0으로 승리했다. 살라는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시즌 32골 10도움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 경기에서 살라는 전반 26분 박스 앞 혼전 상황에서 자신에게 온 공을 지체 없이 슛으로 연결하며 리버풀에 선제골을 안겼다. 리그 32호 골이자 EPL 단일 시즌 최다골의 순간이었다. 후반 9분에는 섬세한 드리블로 수비진을 완벽하게 따돌린 후 도미닉 솔란케에게 좋은 패스를 내주며 도움을 기록했다.
EPL 득점왕이 10개 이상의 도움을 기록한 것은 2013-14시즌 루이스 수아레즈 이후 4시즌 만이다. 그 전에도 디디에 드록바(2009-10), 로빈 반 페르시(2011-12, 2012-13) 등이 10개 이상의 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했지만, 수아레즈 이후로는 볼 수 없던 기록이었다.
이로써 EPL은 오래간만에 이타적인 득점왕을 배출할 수 있게 됐다.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살라는 이제 27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게티 이미지, 리버풀 페이스북
기사제공 인터풋볼
먹튀검증, 토토, 네임드, 네임드사다리, 해외배당, 스코어게임, 총판모집, 먹튀레이더, 네임드, 먹튀폴리스, 로하이, 라이브맨, 네임드달팽이, 다음드, 알라딘사다리, 사다리분석, 가상축구, 슈어맨, 올스포츠, 프로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