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제 무리뉴(55) 감독이 친정팀에 대한 비판이 잦은 게리 네빌(43)에게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맨유는 1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왓포드와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24승 6무 8패를 기록한 맨유는 승점 81점으로 5시즌 만에 승점 80점 고지를 돌파하며 준우승을 거뒀다.
경기가 종료된 후 무리뉴는 한 시즌 소감에 대한 인터뷰에서 네빌에게 불편한 심정을 전했다. 네빌은 11일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폴 포그바(25)에 대한 비판과 함께 맨유의 기대주 스콧 맥토미니(21)에게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당시 네빌은 "맥토미니가 맨유의 중요한 선수가 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경기에서는 잘 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가 맨유의 중심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무리뉴는 14일 맨유 공식 채널 'MUTV'를 통해 "당신은 부정적이 되기를 원할 때마다 부정적이 되고는 한다. 9살 때 이곳에 도착했으며 아직 어린 맥토미니가 충분하지 않다고 말할 때까지 부정적이 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맥토미니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23경기에 출전하며 어린 나이에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팀의 감독과 팀의 레전드 사이에서 구설수에 오른 맥토미니가 다음 시즌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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