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이 조용히 귀국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조형애 기자] '커리어하이' 시즌을 마지고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귀국했다.
손흥민은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와 최종전을 마치고 곧장 비행기에 올라 14일 오후 한국 땅을 밟았다. 손흥민은 검은 야구 모자를 쓰고 편안한 복장이었다. 인터뷰는 없었다.
제2터미널 입국장을 빠져나와 일부 팬들과 인사를 나눈 뒤 급히 공항을 빠져나갔다.
올시즌 손흥민 활약은 눈부셨다. 공격 포인트뿐만 아니라 볼이 없을 때 움직임이 부쩍 성장했고 토트넘 전술 다양성에도 기여했다. 주 포지션인 왼쪽 측면 윙어은 물론 해리 케인 부재시 원톱으로 뛰며 마우리시오포 포체티노 감독의 고민을 덜어줬다.
손흥민은 또 손흥민을 넘어섰다. 잉글랜드 진출 세 번째 시즌, 리그 36경기에서 12골 6도움 등 총 52경기에 나서 18골 11도움을 기록했다.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도 29개로, 지난 시즌 기록했던 28개를 뛰어 넘었다.
이젠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을 앞두고 있다. 앞서 이날 신태용 대한민국 축구 대표 팀 감독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명단을 발표했고, 손흥민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대표 팀은 오늘 35명 엔트리를 FIFA에 제출한 후 6월4일에는 월드컵에 나설 최종 23명을 확정해야 한다. 손흥민은 러시아행이 확실한 상황이다.
대표팀에 극적 발탁된 크리스탈 팰리스 이청용도 이날 귀국했다. 이청용은 대표팀 소집에 대비할 예정이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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