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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NBA] (5/10) BOS vs CLE 2년 연속 컨퍼런스파이널 매치업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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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컨퍼런스 2번 시드 보스턴이 3번 시드 필라델피아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맞대결시리즈를 4승 1패로 마무리 지었다. 2년 연속 컨퍼런스파이널진출. 클리블랜드와의 리벤치 매치가 성사되었다!(2017년 컨퍼런스파이널 맞대결 5경기 1승 4패) 시리즈 1차전은 월요일(한국시간 기준) 오전 4시 30분에 펼쳐진다.  
보스턴의 오늘경기 승리원동력은 허슬플레이에서 찾을 수 있다. 동점 11회, 역전 21회를 주고받았던 치열한 공방전. 공격리바운드, 상대실책유발 등으로 더 많은 득점기회를 가져간 보스턴에게 유리한 전장이었다. 특히 식스맨 마커스 스마트의 존재감이 엄청났다. 접전승부 경쟁력 역시 눈여겨볼만하다. 팀은 연장전포함 최종 6점차 이내로 승부가 갈린 플레이오프 5경기에서 전승을 쓸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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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4승 1패) 114-112 필라델피아 76ers(1승 4패) 
보스턴  
마커스 스마트  14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FT 8/13 
제이슨 테이텀  25득점  4어시스트   
알 호포드  15득점  8리바운드  5스틸 
필라델피아 
조엘 엠비드  27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4블록슛  
다리오 사리치  27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3P 3개 
벤 시몬스  18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BOS vs PHI 2라운드 시리즈 최종결과  
5/1 1차전 : BOS(승) 117-101 PHI
5/4 2차전 : BOS(승) 108-103 PHI
5/6 3차전 : PHI 98(연장)-101 BOS(승)  
5/8 4차전 : PHI(승) 103-92 BOS 
5/10 5차전 : BOS(승) 114-112 PHI

보스턴이 필라델피아를 제압하고 2년 연속 동부컨퍼런스 파이널진출에 성공했다. 2라운드 맞대결시리즈 5경기 4승 1패. *¹구단역대 선제 2승을 거둔 플레이오프 7전제 시리즈에서 단 한 번도 역전 당했던 사례가 없다.(37개 시리즈 모두 상위라운드진출 또는 파이널우승) 아울러 올해 플레이오프 홈 7경기 전승행진을 이어갔다. *²더욱 놀라운 사실은 연장전포함 최종 6점차 이내로 승부가 갈린 플레이오프 5경기에서 전승을 쓸어 담았었다는 점이다. 브래드 스티븐스 이하 보스턴 선수단의 클러치상황경쟁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엿볼 수 있다. 
필라델피아는 구단역대 선제 2패를 당한 플레이오프 7전제 시리즈에서 단 한 번도 역전에 성공하지 못했다. *³통산 플레이오프 맞대결 105경기 결과 역시 47승 58패 열세다.(BOS 20개 시리즈 중 13개 시리즈 승리) 4쿼터막판 접전승부전개는 사형선고. 앞서 언급했듯이 필라델피아 영건군단은 상대 스티븐스 감독과의 4쿼터 또는 연장전 승부처 지략대결에서 단 한 번도 웃지 못했다. 

*¹ 역대 플레이오프 7전제 시리즈에서 선제 3승을 거둔 팀이 리버스 스윕패를 당한 사례도 없었다.(130개 시리즈 모두 상위라운드진출 또는 파이널우승) 
*² 보스턴 정규시즌 4쿼터종료 5분전 5점차 이내 접전승부가 발생한 46경기 승률 63.0% 리그전체 4위. 정규시즌 당시부터 접전승부 전문구단이었다. 
*³ 보스턴과 필라델피아는 NBA 역사상 가장 많은 플레이오프 맞대결을 소화한 관계다.

두 팀 PO 맞대결역사 1  
BOS : 58승 47패 시리즈 최종승리 11회(최근 승리 2018년 PO 2라운드 4승 1패) 
PHI : 47승 58패 시리즈 최종승리 8회(최근 승리 1982년 PO 컨퍼런스파이널 4승 3패)

두 팀 PO 맞대결역사 2
1953년 디비전 세미파이널 : 보스턴 2승 무패 시리즈 스윕 
1954년 디비전 파이널 : 시라큐스 2승 무패 시리즈 스윕 
1955년 디비전 파이널 : 시라큐스 3승 1패 시리즈승리 
1956년 디비전 세미파이널 : 시라큐스 2승 1패 시리즈승리 
1957년 디비전 파이널 : 보스턴 3승 무패 시리즈 스윕 
1959년 디비전 파이널 : 보스턴 4승 3패 시리즈 승리 
1961년 디비전 파이널 : 보스턴 4승 1패 시리즈 승리 
1965년 디비전 파이널 : 보스턴 4승 3패 시리즈 승리 
1966년 디비전 파이널 : 보스턴 4승 1패 시리즈 승리 
1967년 디비전 파이널 : 필라델피아 4승 1패 시리즈 승리 
1968년 디비전 파이널 : 보스턴 4승 3패 시리즈 승리 
1969년 디비전 세미파이널 : 보스턴 4승 1패 시리즈 승리 
1977년 2라운드 : 필라델피아 4승 3패 시리즈 승리 
1980년 컨퍼런스파이널 : 필라델피아 4승 1패 시리즈 승리 
1981년 컨퍼런스파이널 : 보스턴 4승 3패 시리즈 승리 
1982년 컨퍼런스파이널 : 필라델피아 4승 3패 시리즈 승리 
1985년 컨퍼런스파이널 : 보스턴 4승 1패 시리즈 승리
2002년 1라운드 : 보스턴 4승 1패 시리즈 승리 
2012년 2라운드 : 보스턴 4승 3패 시리즈 승리 
2018년 2라운드 : 보스턴 3승 1패   수정 
보스턴 20개 PO 맞대결시리즈에서 13회 승리 

*시라큐스는 필라델피아 전신구단이다.(1949~63시즌) 

보스턴 PO 홈/원정 성적변화 
H(7승) : 110.9득점  101.7실점  마진 +9.1점  FG 47.0%  3P 40.0%  상대 FG 46.4%
A(1승 4패) : 94.6득점  103.6실점  마진 –9.0점  FG 41.1%  3P 30.8%  상대 FG 47.1% 
*안방경기에서 한결 개선된 공격코트생산력을 자랑했다.

두 팀은 1~4쿼터 48분 동안 무려 동점 11회, 역전 21회를 주고받으며 치열하게 맞섰다. 이는 올해 플레이오프 모든 경기를 통틀어 최다 역전회수에 해당한다. 그만큼 일진일퇴 공방전이 숨 가쁘게 전개되었다는 의미다. 시즌 엘리미네이션 위기에 몰린 원정팀의 분투로 성사된 4쿼터 최후의 승부처. *¹"셀틱 프라이드" 리더 마커스 스마트가 나서 소속 팀의 컨퍼런스파이널진출을 확정짓는다. 그의 승부처 활약상을 복기해보자. 경기종료 1분전 동점 팁-인 득점을 시작으로 상대실책유발&동료 테이텀 역전 속공득점 어시스트에 더해 *²워크오프 스틸까지 책임졌다! *³종료 2.4초전 자유투 1구 실패&2구 성공 코미디는 너그럽게 용서해줘도 무방하다.(FT 8/13) 스마트 특유의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애교수준이었다.

*¹ 마커스 스마트는 현재 보스턴에서 가장 오래 활약한 선수다. 알다시피 대니 에인지 단장이 지난 4년간 진두지휘한 세대교체는 팀에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가져다줬다.  
*² 필라델피아 경기종료 2.4초전 2점차 열세상황+작전타임 모두 소모. 벤 시몬스가 도박적인 인바운드 롱패스를 시도할 수밖에 없었다. 결과는? 귀신 같이 패스 낙하지점에 자리 잡은 스마트가 워크오프 스틸을 기록했다.  
*³ 마커스 스마트는 경기종료 2.4초전 자유투 1구 실패 후 2구 역시 고의실패를 노렸다. 그러나 볼은 스마트의 바람과 달리 상대 림 속에 빨려들어갔다. 어쨌든 경기가 본인 워크오프 스틸로 마무리되었으니 전화위복이다.   

보스턴의 4쿼터 승부처공세(with 마커스 스마트) 
쿼터 2분 1초 : 시몬스 돌파득점(103-107)
쿼터 1분 50초 : 테이텀 추격 자유투득점(105-107)
쿼터 1분 37초 : 사리치 컷인득점(105-109)
쿼터 1분 27초 : 호포드 추격 앨리웁 슬램덩크(107-109) 
쿼터 1분 00초 : 스마트 동점 팁-인 득점(109-109)
쿼터 37.8초 : 스마트, 사리치 실책유도&호포드 스틸 
쿼터 22.5초 : 테이텀 역전 레이업슛, 스마트 AST(111-109)

쿼터 10.8초 : 엠비드 ORB&실책 
쿼터 9.8초 : 로지어 결승 자유투득점(113-109)
쿼터 4.7초 : 레딕 추격 3점슛(113-112) 
쿼터 2.4초 : 스마트 자유투 1구 실패, 2구 성공(114-112)
경기종료 : 시몬스 인바운드 롱패스실책&스마트 워크오프 스틸

마커스 스마트 출전/휴식구간 팀 경기력변화
출전(33분) : ORtg 106.8  DRtg 95.4  NetRtg +11.4  상대 FG 41.1% 
휴식(15분) : ORtg 127.8  DRtg 148.0  NetRtg –20.3  상대 FG 65.4%
*ORtg/DRtg : 각각 100번의 공격/수비기회에서 득점/실점기대치 
*NetRtg : ORtg-DRtg. 100번의 공격/수비기회에서 발생한 득실점 마진 기대치를 의미한다. 팀 공수밸런스를 간접파악 할 수 있다.

"젊은 사자" 스티븐스 감독의 로테이션운영능력도 반짝반짝 빛났다. 식스맨 포인트가드 쉐인 라킨이 어깨부상으로 인해 결장한 상황. 햄스트링부상에서 복귀한 *¹제일런 브라운 주전&시리즈 4차전까지 주전으로 나섰던 스마트 벤치출전 시나리오를 통해 코트밸런스 유지에 성공했다. 특히 벤치에서 출격한 스마트의 허슬플레이가 대단했다. 팀이 11점차 대패를 당한 4차전과 달리 득점기회(FGA+FTA) 마진 +13회 우위에 선 원동력 역시 스마트 중심으로 단단하게 뭉친 선수단의 허슬플레이 덕분이었다. 실제로 팀은 4차전 당시 공격리바운드 마진 –10개, 세컨드찬스 득실점 마진 –9점, 상대실책기반 득실점 마진 –13점 열세에 몰린 반면 오늘 5차전에서는 공격리바운드 마진 +1개, 세컨드찬스 득실점 마진 +8점, 상대실책기반 득실점 마진 +4점 우위를 가져갔다. 4~5차전 모두 상대와 비교해 낮은 야투성공률에 몰렸던 팀이 승리한 사실을 떠올려보자. *²허슬플레이가 핵심변수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또한 알 호포드와 제이슨 테이텀, 테리 로지어, 애런 베인스 등 나머지 주축선수들이 제몫을 해냈다. 가장 돋보인 선수는 베인스. 우직한 인사이드수비와 풋백슬램덩크, 간간히 터트린 코너 3점슛으로 팀 승리 밑그림을 그려줬다. *³필라델피아 1옵션이자 올스타센터 조엘 엠비드조차 베인스와의 매치업에서 고전했을 정도다. 신인 테이텀의 경우 플레이오프 7경기 연속 20+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2017년 드래프트동기 도노반 미첼과 함께 역대 공동 2위에 해당하는 퍼포먼스다.

*¹ 마커스 스마트가 주전으로 출격할 경우 벤치 볼 핸들러가 사라질 위기였다. 선발로 출격한 리그 2년차 슈팅가드 제일런 브라운은 2라운드 시리즈 첫 20+득점 적립에 성공했다.(1라운드 vs MIL 2차전 구단역대 최연소 PO 단일경기 30+득점)  
*² 필라델피아 시리즈 4차전 슈팅 상황 제외 상대 볼 핸들링 또는 패스에 손을 뻗어 쳐낸 행위를 위미하는 디플렉션(Deflections) 수치 마진 +6회(16-10), 보스턴 5차전 해당수치 마진 +8회(19-11) 
*³ 조엘 엠비드는 시리즈 1~4차전 기준 알 호포드와의 매치업 85회에서 야투성공률 45.7%, 개인 코트 마진 +5.5점을 기록한 반면 애런 베인스와의 매치업 149회에서는 야투성공률 42.9%, 개인 코트 마진 –5.3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두 팀 시리즈 4~5차전 득점기회변화 
4차전(PHI 11점차 승리) 

PHI(TS% 48.8%) : 120회  16ORB  10실책  세컨드찬스 18점  상대실책기반 16점 
BOS(TS% 53.2%) : 101회  6ORB  16실책  세컨드찬스 9점  상대실책기반 3점
5차전(BOS 2점차 승리) 
PHI(TS% 58.6%) : 113회  12ORB  17실책  세컨드찬스 7점  상대실책기반 12점 
BOS(TS% 55.3%) : 126회  13ORB  11실책  세컨드찬스 15점  상대실책기반 16점  
*득점기회 : FGA+FTA

역대 PO 연속경기 20득점 이상기록신인 
1위 카림 압둘-자바(1970년) : 10경기 
2위 도노반 미첼(2018년) : 7경기 
2위 제이슨 테이텀(2018년) : 7경기(현재진행형)

영건군단 필라델피아의 2018년 플레이오프무대 진군은 2라운드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물론 시즌전체로 놓고 보면 거대한 성공과 함께한 시간이었다. 직전 4시즌 누적승률 22.9% 리그전체 꼴찌 "무제한 탱킹" 팀이 이번 시즌의 경우 승률 63.4% 리그 5위에 올랐다! 엠비드, 벤 시몬스, *¹다리오 사리치, 마켈 펄츠 등 유망주자원에 더해 미래드래프트지명권 보유현황까지 고려하면 리그전체를 통틀어 가장 전도유망한 집단 중 하나라고 표현하더라도 무리가 없다.    
보스턴과의 2라운드 맞대결시리즈 패배원인을 분석해보자. 우선 여러 차례 언급했듯이 메인 볼 핸들러 벤 시몬스가 상대수비노림수에 의해 처참할 정도로 무력화되었다. 시리즈 4~5차전에 접어들어 컷인 플레이와 볼 없는 스크리너 등 보조적인 역할수행으로 돌파구마련에 나섰지만 큰 의미는 없었다. 가장 큰 장점인 공격조립이 봉쇄된 상황에서 30분 이상 출전시간을 소화한 사실 자체가 마이너스요인이었기 때문이다. *²팀은 시리즈 5경기 평균 그가 코트 위에 있을 때 100번의 공격/수비기회에서 득실점 마진 기대치를 의미하는 네트 레이팅(NetRtg) 수치 –17.7, 휴식구간에서는 +33.2(!)를 기록했다. 양쪽 모두 팀 내 꼴찌에 해당한다. 마냥 브렛 브라운 감독의 로테이션운영을 탓할 수는 없다. 프랜차이즈 미래 중 하나인 시몬스를 전장에서 제외시키는 선택은 감독 혼자서 결정할 사안이 아니다. 
주요득점루트인 돌파, 그리고 중거리지역에서 고전한 부문도 발목을 잡았다. 돌파성공률은 정규시즌, 1라운드와 비교해 개선되었다.(돌파기반 득점발생점유율 1라운드 58.0% -> 64.6%) 문제는 시도자체가 정규시즌대비 무려 11.5회나 감소했었다는 점이다. 돌파공간을 쉽게 허용하지 않은 보스턴수비 우수함이 증명되는 수치이기도 하다. 또한 중거리지역 야투성공률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필라델피아는 다채로운 중거리지역 공격옵션을 활용하는 구단. 리그최고수준을 자랑하는 보스턴 수비로테이션이 상대 장점무력화에 성공했다. 스티븐스 보스턴 감독은 현대농구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인 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대단히 탁월한 지도자다. 그는 상대가 공격 전개에 있어 필요로 하는 특정지역공간을 끊임없이 압박해 시리즈승리를 이끌어냈다.           
 
*¹ 다리오 사리치는 시리즈 4~5차전 연속 커리어 플레이오프하이득점을 기록했다.(25점 -> 27점)
*² 벤 시몬스와 전혀 다른 유형의 볼 핸들러 TJ 맥코넬은 시리즈 5경기 평균 출전구간 NetRtg 수치 +16.8, 휴식구간 –23.0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성적변화 
2013~17시즌 : 75승 253패 누적승률 22.9% 리그전체 꼴찌 
2017-18시즌 : 52승 30패 승률 63.4% 리그전체 5위+PO 2라운드진출

필라델피아 시즌/PO 돌파생산력변화 
정규시즌 : 39.8회 시도  17.4득점  FG 45.5%  PTS% 43.7%  PASS% 35.4%  TOV% 6.6%
1라운드 : 36.2회 시도  16.8득점  FG 50.0%  PTS% 58.0%  PASS% 30.4%  TOV% 3.3% 
2라운드 : 28.3회 시도  18.3득점  FG 55.2%  PTS% 64.6%  PASS% 27.4%  TOV% 2.7% 
*PTS% : 돌파기반 득점발생점유율 
*PASS% : 돌파기반 패스시도점유율 
*TOV% : 100번의 돌파시도에서 실책발생점유율

필라델피아 시즌/PO 중거리지역 생산력변화 
정규시즌 : FGA 15.1개  FGM 6.3개  FG 41.5%  MR% 11.4%
1라운드 : FGA 12.8개  FGM 5.0개  FG 39.1%  MR% 8.8%
2라운드 : FGA 15.6개  FGM 5.6개  FG 35.9%  MR% 10.8% 
*MR% : 전체득점대비 페인트존 득점 점유율
 

사진 제공 : gettyimages Korea
기록 참조 : NBA.com, basketball-reference, ESPN.com, Elias Sports Bureau, spotrac.com
 
 

염용근 기자

기사제공 염용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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