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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홈런왕’ 박병호(넥센)의 1군 복귀가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며칠 늦춰졌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박병호의 복귀가 다소 늦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박병호는 8일 고양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에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도중 타구에 다리를 맞고 통증을 느껴 중간에 교체됐다. 곧바로 병원 진료를 받은 결과 원래 부상을 당했던 왼쪽 종아리가 아닌 오른쪽 아킬레스건 근육통인 것으로 밝혀졌다.
장정석 감독은 “원래 다친 부위는 완벽하게 회복됐다. 오늘 다친 부위는 주루 동작에서 나온 미세 통증이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오늘 퓨처스 경기까지 치르고 몸상태가 괜찮으면 오늘이라도 바로 1군에 등록할 계획이었다”며 “우선 추가적으로 2군에서 경기하면서 몸상태를 체크할 계획이다. 수비, 주루까지 완벽해지면 그때 1군에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종적인 결정은 본인에게 맡긴 상태다. 며칠만 더 두고 본 뒤 뛰는데 문제가 없으면 복귀시기�N다”고 설명했다.
2년간 미국 무대에 도전했다가 이번 시즌 돌아온 박병호는 18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8리 4홈런 13타점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지난달 13일 고척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타격 후 1루로 달리던 도중 왼쪽 종아리 근육 파열 진단을 받고 그동안 재활에 몰두해왔다.
이석무
기사제공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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