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영국 현지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에릭 라멜라(26, 토트넘 홋스퍼)를 처분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토트넘은 5일 밤 11시(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에 위치한 더 호손스서 열린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언(WBA)과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서 0-1로 패했다.
이날 토트넘은 7경기 동안 득점이 없던 손흥민(25) 대신 라멜라를 선발로 내보냈다. 그러나 오랜 시간 득점이 나오지 않은 토트넘은 후반 22분 손흥민을 교체 투입했다. 라멜라는 별다른 활약 없이 후반 33분 루카스 모우라(25)와 교체됐고, 토트넘은 결국 극장골을 얻어맞으며 꼴찌팀 WBA에 충격패를 당했다.
이에 영국 현지에서 라멜라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영국 'HITC'는 7일 "토트넘은 이번 여름 라멜라를 처분하는 것이 현명하다"며 "라멜라는 2013년 토트넘에 합류했을 때 잠재력이 충분했다. 그러나 이후 5시즌 동안 실망스러웠고 EPL에서 100경기 이상 출전해 8골만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라멜라는 손흥민, 에릭센, 알리의 존재 때문에 주전 확보가 힘들었다. 그러나 라멜라는 아직도 포체티노 감독에게 기회를 부여받고 있다. 토트넘이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FA컵 준결승전에서 패배한 것도 벤치에 라멜라처럼 경기에 변화를 줄 수 없는 선수만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라멜라는 이번 시즌 EPL에서 6경기 선발, 17경기 교체로 출전해 득점 없이 2도움만을 기록하고 있다. 포지션이 2선 공격수임을 감안했을 때 굉장히 저조한 스탯이다. 과연 토트넘이 이번 여름 라멜라와의 동행에 어떤 선택을 내릴지 주목된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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