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선발 데뷔전을 치른 LG 좌완투수 손주영(20)이 하루 만에 2군으로 내려갔다.
LG 트윈스는 2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5차전을 앞두고 손주영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손주영은 전날(24일) 잠실 넥센전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렀고 4⅓이닝 4피안타 1실점이란 나쁘지 않은 결과를 나타냈다.
손주영은 타일러 윌슨의 정강이 타박상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임시 선발로 기용됐으며 윌슨은 오는 29일 잠실 삼성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또한 구단에서는 손주영을 선발투수감으로 보고 있어 불펜에서는 활용도가 떨어진다고 보고 2군행을 결정했다.
대신 LG는 우완투수 배재준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배재준 역시 퓨처스리그에서 3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해 평균자책점 2.87을 남겼으나 롱릴리프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배재준을 등록하기로 했다.
류중일 LG 감독은 "야수도 필요하지만 투수가 더 필요한 것 같다. 배재준은 중간계투도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LG 선발 손주영이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넥센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역투를 펼치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잠실 = 윤욱재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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