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의 클럽 월드컵 규모 확대 방침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EPL 사무국 리차드 스쿠다모아 회장의 미국 매체 ‘뉴욕 타임즈’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했다.
스쿠다모어 회장은 “FIFA가 말한 클럽 월드컵 확대는 너무 과잉되어 있고, 선수들의 건강에도 관련되어 있다. 국제적인 경기들이 몰려 있으면 선수들에게 휴식 기간 부족을 강요한다”라고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FIFA는 현재 이벤트성으로 치러는 클럽 월드컵을 확대 개편과 동시에 새로운 국가대항전을 만들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즉, FIFA의 수입증대가 가장 큰 이유다.
우선 매년 12월 7대륙 대표가 맞붙어 우승자를 가리는 클럽월드컵을 월드컵처럼 매 4년 마다 24개 팀을 불러 조별리그를 치른 뒤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려 한다. 또한 FIFA는 매년 최강 국가대표팀을 가리는 ‘네이션스 리그’ 신규 창설도 고려 중이다.
그러나 매 시즌 각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를 치러야 하는 유럽 팀들 입장에서 반가운 소식은 아니다. 또한, 수익을 늘리려는 FIFA의 일방적인 방식에 반발하고 있어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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