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AS로마 팬 두 명이 리버풀FC 팬을 살해할 목적으로 공격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25일(한국시간) '가디언' 등 복수의 영국 언론은 이날 잉글랜드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로마의 2017~2018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차전 경기 전 두 명의 로마 팬이 53세의 리버풀 남성 팬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해자들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UCL 경기를 보기 위해 리버풀에 온 25세와 26세 남성으로, 이들에게 폭행당한 피해자는 현재 중태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조사 중이다. 이외에도 이날 7명이 폭행, 흉기 소지 등으로 체포됐다.
리버풀 구단 측은 "충격적이고 끔찍한 사건"이라며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자를 위해 응급 의료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리버풀은 이날 경기에서 5-2 대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 전망을 밝혔다.
사진ㅣAS로마 SNS
기사제공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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