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19일(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는 1차전에서 패한 팀들의 반격이 이어졌다.
동부 컨퍼런스 4번 시드 클리블래드 캐빌리어스는 퀴켄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5번 시드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2차전에서 100-9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은 1승 1패가 됐다.
결과는 3점차 승리였지만, 클리블랜드는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쿼터에는 18점차까지 앞섰다. 르브론 제임스가 46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르브론 제임스는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美 클리블랜드)=ⓒAFPBBNews = News1
인디애나는 후반을 51-42로 압도하며 접전 상황으로 몰고간 것에 만족해야했다. 빅터 올라디포가 22득점, 마일스 터너가 18득점, 대런 콜리즌이 16득점을 기록했다.
양 팀은 21일 인디애나의 홈구장 뱅커스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3차전을 치른다.
유타 재즈는 체이스피크에너지아레나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2차전 경기에서 102-95로 승리,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만들었다.
12번의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이었다. 유타는 3쿼터 21-33으로 끌려다녔지만, 4쿼터 28-16을 기록하며 다시 분위기를 뒤집었다.
왼발 타박상으로 이날 출전이 불투명했던 도노번 미첼은 42분을 소화하며 28득점을 기록하는 투혼을 보여줬다. 리키 루비오가 22득점, 데릭 페이버스가 20득점 16리바운드, 루디 고베어가 13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러셀 웨스트브룩이 19득점 9리바운드 13어시스트, 폴 조지가 18득점 10리바운드, 카멜로 앤소니가 17득점을 올렸지만 부족했다.
서부 컨퍼런스 1번 시드 휴스턴 로켓츠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02-82로 크게 이기고 2연승을 달렸다. 이들은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제임스 하든이 12개 야투 시도 중 2개만 성공시키는 극심한 난조를 보였지만, 크리스 폴이 27득점, 제럴드 그린이 21득점, 트레버 아리자가 15득점을 기록하며 미네소타에 여유 있게 승리했다.
미네소타는 팀 전체 야투 성공률이 38.8%(31/80)에 그쳤다. 3점슛은 27.8%(5/18)에 불과했다. 칼-앤소니 타운스가 23분 출전에 5득점 10리바운드에 그쳤고, 앤드류 위긴스는 13득점, 지미 버틀러는 11득점에 그쳤다.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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