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삼바군단’ 브라질 축구대표팀 최후방을 책임졌던 줄리우 세자르(38)가 축구화를 벗는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를 포함한 다수 언론은 18일 “전 브라질 브라질 대표팀 골키퍼로 활약, 현재 플라멩구에서 뛰고 있는 세자르가 22일 아메리카 미네이루전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보도했다.
세자르는 1998년 플라멩구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키에보 베로나를 거쳐 인터 밀란에서 활약했다. 특히 인터 밀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1회, 리그 5회, 코파 이탈리아 3회, 이탈리아 슈퍼컵 4회 등 총 14회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며 황금기를 누렸다. 이후 퀸즈파크 레인저스, 토론토, 벤피카를 거쳐 지난 1월 친정인 플라멩구로 복귀했다.
세자르는 A매치 87경기에 출전, 2009,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브라질 대표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4위를 차지할 당시에도 골문을 지켰다.
은퇴를 앞둔 세자르는 언론을 통해 가장 이상적인 공격수로 브라질 레전드 호마리우를 꼽았다.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에서 독일에 1-7로 참패했던 경기를 가장 뼈아픈 순간으로 기억했다.
그는 앞으로 계획에 대해 “축구계에 남을지 모르겠다. 미래를 언급하는 건 너무 이르다”고 신중히 다음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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