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가 친정팀을 상대한다. 레알 마드리드서 가장 경계하는 건 아무래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뮌헨과 레알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대진 추첨을 통해 맞대결이 완성됐다. 미리보는 결승전으로 눈길을 끄는 이번 대결에 관심거리는 로드리게스다.
로드리게스는 올 시즌 레알 소속으로 뮌헨에 임대된 상태다. UEFA가 주관하는 대회는 임대 이적에 흔히 포함되는 원소속팀과 대결에 출전하지 못하는 조항에 상관받지 않기에 로드리게스는 문제없이 경기에 나서게 된다.
로드리게스도 레알을 적으로 만나는 것에 놀라운 감정을 표했다. 그는 17일 '아스'를 통해 "뮌헨과 레알이 만나는 건 내게 정말 특별한 일이다. 레알에서 3년을 뛰었고 매우 행복했다"며 "지금은 뮌헨만 생각하겠다. 우리는 결승전으로 가길 원하기에 레알을 이기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로드리게스는 날이 선 호날두의 결정력을 경계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전 경기서 득점을 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호날두를 '득점 머신'으로 정의한 그는 "우리는 호날두의 테스트를 받게 될 것이다. 우리가 좋은 경기를 해 호날두가 그리 위협적이지 않길 바랄 뿐"이라며 "레알은 좋은 선수들이 많다. 여러모로 막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확실한 방어를 촉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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