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울산, 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좌완 투수 고효준이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롯데는 12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정규리그 3차전 경기를 앞두고 좌완 투수 고효준을 콜업했다.
고효준은 올 시즌을 앞두고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롯데로 이적했다. 하지만 스프링캠프를 소화한 뒤 시범경기 개막을 앞두고 우측 내복사근 파열 부상을 당하면서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다. 복귀까지 4주가 소요된다는 소견을 받았다.
몸 상태를 회복한 고효준은 지난 7일 한화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첫 실전 등판을 가졌다. 퓨처스리그에서는 총 2경기 등판해 1⅔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고효준의 합류로 롯데는 이명우 홀로 버티던 좌완 불펜진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롯데는 고효준 대신 투수 송승준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송승준은 전날(11일) 울산 넥센전 선발 등판해 4타자만 상대한 뒤 2회에 조기 강판됐다. 왼쪽 허벅지 통증이 원인이었다. 햄스트링 통증이 심한 것은 아니지만 일단 선수 보호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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