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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DH 채태인 대신 김문호 1번 투입..포수 나종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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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오른쪽)



개막 5연패에 빠져있는 롯데 자이언츠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부진에 빠진 채태인 대신 김문호를 1번 지명 타자 자리에 넣는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3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주말 3연전 가운데 첫 경기를 앞두고 "오늘 선발 지명타자를 바꾼다"며 "감이 좋지 않은 채태인 대신 김문호를 지명 타자로 고려하고 있다. 이대호는 1루수"라고 말했다. 고민 끝에 김문호를 선발 지명 타자로 넣었다. 선발 포수는 나종덕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롯데 유니폼을 새롭게 입은 채태인은 5경기에 나서 11타수 1안타, 타율 0.091의 부진에 빠져있다. 대신 김문호가 지명 타자로 나선다. 조원우 감독은 "(김)문호가 캠프 때부터 좌완 투수 공을 나쁘지 않게 쳤다. 2017시즌에도 김문호는 좌타자임에도 좌완 투수 상대 타율 0.271(95타수 26안타)를 기록했다.

또 조원우 감독은 이번 시즌 5경기에 나서 타율 0.118(17타수 2안타)의 부진에 빠진 앤디 번즈에 대해서도 "오버 스윙 하는 경향이 짙다"며 "직접 배트가 돌아서 나오다보니, 감이 좋지 않은 것 같다. 티배팅하면서 일단 스팟에 맞추라고 말해줬다. 지난 시즌에도 뛴 선수인 만큼 부진을 극복할 것"이라는 믿음을 보였다.

한편, 롯데는 NC 선발 왕웨이중을 맞아 김문호(지명타자)-손아섭(우익수)-민병헌(중견수)-이대호(1루수)-전준우(좌익수)-번즈(2루수)-한동희(3루수)-신본기(유격수)-나종덕(포수)을 선발로 내세웠다.



부산=박수진 기자

기사제공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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