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2019 AFC(아시아축구연맹) UAE(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은 기존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확대 개편되어 치러진다. 지난 28일 이 24개 자리가 모두 채워진 가운데, 이제는 보다 치열한 무대가 치러질 본선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28일, 아시안컵 3차 예선을 통해 키르기스스탄, 필리핀, 북한, 예멘이 마지막 남은 본선 자리를 차지했다.
기존에는 지난 대회 아시안컵서 3위 이내에 든 나라들은 예선 없이 본선이 직행해왔다. 그러나 이번 아시안컵부터는 개최국 UAE를 제외한 모든 나라들이 남은 23개 자리에 들기 위해 예선을 치렀다. 대신 별도의 예선을 치르지는 않고,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과 합쳐서 진행했다. 따라서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최종예선에 오른 나라들은 모두 아시안컵 본선 진출도 확정할 수 있었다.
반면 월드컵 예선에서 전진을 이어가지 못한 나라들은 아시안컵 3차 예선을 별도로 치르며 24개국에 들기 위한 전쟁을 치렀는데, 바로 여기서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을 비롯해 팔레스타인·오만·인도·레바논·투르크메니스탄·요르단·바레인·베트남·키르기스스탄·필리핀·북한·예멘이 본선행을 따냈다.
특히 필리핀·키르기스스탄·예멘의 3개국은 아시안컵 문호가 확대 개방된 덕분에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컵 본선 무대를 밟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한편 24개국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한 조에 4개 팀씩 총 6개 조로 나뉘게 되며, 각 조의 상위 두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조 3위를 한 여섯 팀들은 3위 간 순위 결정을 따로 매겨 이 중 4개 팀이 16강에 와일드카드로 오르게 된다. 대회는 2019년 1월 5일 UAE에서 막을 올린다.
24개국으로 확대 개편되어 더욱 많은 팀들의 경쟁이 벌어지게 된 2019 아시안컵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 2019 아시안컵 본선 진출 24개 팀
UAE·카타르·대한민국·태국·호주·일본·우즈베키스탄·이란·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시리아·중국·팔레스타인·오만·인도·레바논·투르크메니스탄·요르단·바레인·베트남·키르기스스탄·북한·필리핀·예멘
글=안영준 기자
사진=AF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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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베스트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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