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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시선집중] 케인 없는 토트넘, SON은 어떤 경우도 원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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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토트넘과 첼시가 치열한 4위 싸움을 벌인다. 영국 현지 언론의 단연 손흥민이었다.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어떤 경우에도 원톱에 배치될 거라 전망했다. 관건은 어떻게 손흥민을 지원하느냐다.

토트넘은 오는 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양 팀의 승점은 5점 차. 토트넘은 첼시를 잡고 4위를 굳혀야 하는 반면, 첼시는 토트넘을 꺾고 4위 추격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

포인트는 최전방에 있다. 케인은 본머스전 부상으로 첼시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아직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라며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본머스전에서 최전방 임무를 완벽히 수행한 손흥민이 원톱에 설 가능성이 높다.

30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분석도 마찬가지였다. 매체는 “토트넘이 케인을 잃었다. 그렇다면 케인 없이 어떻게 첼시를 상대할까”라며 전술과 통계에 근거해 토트넘의 첼시전 예상 라인업을 그렸다.

‘스카이스포츠’는 주저 없이 손흥민 선발을 예상했다. 지난 2016/2017시즌 케인의 빈자리를 손흥민과 빈센트 얀센이 메웠지만, 얀센은 부진 끝에 토트넘을 떠났다. 페르난도 요렌테와 루카스 모우라는 손흥민 보다 파괴력이 덜 하다. 매체도 “현재 손흥민이 독보적”이라며 첼시전 선발 출전을 주장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과거 첼시전서 3-4-2-1 시스템을 사용했지만, 최근 기류를 놓고 봤을 때 4-2-3-1 시스템이 유력할 거라 분석했다. 상황에 따라 4-3-2-1 시스템으로 중원 밀도를 높일 거라는 예측도 나왔다.

관건은 누가 손흥민을 받치느냐다. ‘스카이스포츠’는 4-2-3-1 시스템에서 에릭 라멜라와 공존을 내다봤다. 손흥민이 원톱에 배치되고 라멜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2선에서 화력을 지원할 거란 계산이다. 

4-3-2-1 시스템을 사용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에릭센과 알리가 손흥민 원톱 뒤에 바짝 붙어 움직인다. 중원은 에릭 다이어, 빅토르 완야마, 무사 뎀벨레로 구성돼 연결고리를 맡을 전망이다.

‘스카이스포츠’ 분석에 따르면 손흥민은 케인의 빈자리를 대체할 적임자다. 어떤 경우에도 원톱으로 출전해 팀 화력을 이끈다. 지난 본머스전에서 4-1 대역전승의 주역이 된 만큼, 첼시와의 승점 6점 경기서도 원톱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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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캡쳐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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