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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텀 23득점' 보스턴, 피닉스 누르고 4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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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은 연장 혈투 끝에 뉴욕 제압…PO 실낱 희망0003281777_001_20180327141309622.jpg?type=w647

보스턴 셀틱스의 제이슨 테이텀. © AFP=News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보스턴 셀틱스가 약체 피닉스 선즈를 누르고 4연승을 달렸다.

보스턴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토킹 스틱 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102-94로 승리했다.

4연승을 내달린 보스턴은 51승23패로 동부 컨퍼런스 2위를 유지했다. 선두 토론토 랩터스(54승20패)와는 3게임차. 반면 리그 최저 승률팀인 피닉스는 12연패의 수렁에 빠지면서 19승56패가 됐다.

보스턴은 카이리 어빙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연이틀 경기를 소화하면서도 승리를 거뒀다. 제이슨 테이텀이 23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식스맨 마커스 모리스도 20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피닉스는 조시 잭슨이 23득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주득점원 데빈 부커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엔 역부족이었다. 

보스턴은 1쿼터 활발한 공격력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테리 로지어가 2개의 3점슛을 꽂았고 모리스와 알 호포드도 외곽에서 지원 사격했다. 테이텀이 돌파와 중거리슛 득점 등으로 힘을 보탰고 피닉스는 저조한 야투율에 1쿼터 단 15점에 그쳤다. 31-15, 16점차의 리드.

하지만 2쿼터들어 1쿼터와 정반대의 경기 양상이 진행됐다. 정확했던 보스턴의 외곽슛이 림을 벗어났고 2점슛조차 부정확했다.이 사이 샤킬 해리슨에게 골밑에서, 트로이 다니엘스에게 외곽에서 득점을 허용한 보스턴은 48-45, 3점차까지 추격당한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잠잠하던 보스턴의 공격력에 다시 불이 붙었다. 모리스가 내외곽을 넘나들며 홀로 10점을 퍼부었고 로지어도 외곽에서 지원했다. 또 다시 피닉스의 득점을 20점으로 묶은 보스턴은 77-65, 12점차까지 벌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보스턴은 4쿼터 초반 연거푸 수비를 성공시킨 뒤 빠른 속공 득점을 올리면서 점수차를 벌렸다. 쿼터 막판 피닉스가 빠른 공격으로 추격해왔지만 이미 흐름은 넘어간 상황이었다.

샬럿 호네츠는 뉴욕 닉스와 연장 접전을 벌인 끝에 137-128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샬럿은 34승41패로 동부 10위를 유지했다. 현재 정규시즌 7경기를 남긴 가운데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동부 8위(마이애미 히트-39승35패)와의 격차는 5.5게임차다. 샬럿은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반면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뉴욕은 27승48패(동부 11위)가 됐다.

샬럿은 114-117로 뒤지던 4쿼터 종료 21.5초전 켐바 워커가 극적인 3점슛을 성공시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워커는 연장전에서도 첫 공격에서 3점포를 포함해 연속 5득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워커는 이날 3점슛 4개 포함 31득점 7어시스트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센터 드와이트 하워드도 23득점 13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기사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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