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덩크왕’ 빈스 카터(41)가 전설 패트릭 유잉(56)을 넘어섰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홈구장 골든1센터에서 벌어진 ‘2017-2018시즌 NBA’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게 90-106으로 패했다.
경기 전까지 빈스 카터는 통산 2만 4810점으로 NBA 역대 2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22위 패트릭 유잉(2만 4815점)과는 불과 5점차였다. 식스맨으로 들어간 카터는 전성기시절 못지 않은 박력 있는 원핸드 덩크슛을 터트리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3쿼터 종료 29.5초를 남기고 카터는 3점슛을 성공시켜 7득점을 넣었다. 유잉을 제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카터는 지난 1998년 5순위로 골든스테이트에 지명된 후 토론토로에서 데뷔해 팀의 간판스타로 활약했다. 특히 '역대최고의 덩커'라는 호칭답게 경기 중에도 박력 있는 윈드밀 덩크슛을 터트려 사랑받았다. 카터는 2000년 덩크슛 대회서 360도 회전 윈드밀 덩크슛으로 우승하며 폐지됐었던 대회를 부활시킨 장본인이다.
트레이시 맥그레디, 앨런 아이버슨, 코비 브라이언트, 폴 피어스 등 동시대에 활약했던 라이벌들은 모두 은퇴했다. 하지만 카터는 아직도 계속 소속팀을 바꾸면서까지 현역생활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카터는 올 시즌 5.4점, 2.5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새크라멘토의 키식스맨으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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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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