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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벗어도 위력투, 양현종의 순조로운 시즌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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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안경을 벗어도 위력은 도망가지 않았다. 

KIA 양현종은 14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시범경기서 선발 등판, 3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애당초 45~50구를 던지려고 했으나 35구 투구에 그쳤다. 

이날 투구에 특이한 점이 있었다. 양현종은 안경을 쓰지 않았다. KIA 관계자는 "작년 스프링캠프 때 한 스포츠 케이블 방송사와 약속을 했다. 약속 세 가지가 이뤄지면 올 시즌에 안경을 벗고 투구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 그리고 팀 좌완 최다승, 마지막으로 둘째 아이다. 양현종은 지난해 20승으로 개인통산 107승을 채웠다. 팀 좌완 최다승을 경신하면서 KIA의 정규시즌,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그리고 지난해 8월 둘째를 아들로 얻었다. 

안경을 벗었음에도 투구 밸런스와 제구가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KIA 관계자에 따르면 양현종은 라식 수술까지 받고도 안경을 착용했다. 경기 후 양현종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정규시즌에는 원래대로 등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양현종은 1회 선두타자 조수행에게 볼넷을 내줬다. 그러나 박건우의 타구를 직접 낚아채 1-4-3 더블플레이를 이끌어냈다. 이후 2회 양의지에게 좌선상 2루타를 맞은 뒤 오재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 2사 후 조수행에게 내야안타, 2루 도루를 내줬으나 박건우를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패스트볼 최고 144km에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섞었다. 

양현종은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서도 2경기서 5이닝 6피안타 3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김기태 감독은 양현종을 25일 광주 kt전 선발투수로 내세우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준비는 순조롭다. 

[양현종.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광주=김진성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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