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0 승리를 이끈 에딘 제코(32·AS로마)가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AFP=News1
(서울=뉴스1 ) 박주평 기자 = AS로마(이탈리아) 의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이끈 에딘 제코(32)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로마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의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제코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제코는 0-0 상황에서 후반 7분 케빈 스트로트만의 전진 패스를 받아 맞이한 골키퍼와의 1대1 기회에서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로마는 1,2차전 합계 2-2로 비겼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우위를 점해 10년 만에 챔스 8강에 올랐다.
경기 후 제코는 "이날 승리는 나만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것이다. 로마는 8강에 진출할 자격이 있다. 이런 경기를 하고 싶어 겨울에 이적하기를 원하지 않았다"면서 "지난 10년간 바랐던 걸 이뤄냈다. 전진하며 강팀들을 상대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큰 자부심"이라고 밝혔다.
제코는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 첼시행이 유력하게 점쳐졌지만 로마 잔류를 선언한 바 있다.
에우세비오 디 프란체스코(49) 감독은 경기가 끝날 때 제코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그는 "이날 저녁 우리 팀이 새로 태어났기 때문에 정말로 만족스럽다. 우리는 팀을 위한 경기를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비수 알레산드로 플로렌치(27)도 "제코는 우리의 다이아몬드"라고 찬사를 보냈다.
기사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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