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영(왼쪽)과 민아(오른쪽)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스포츠 전문 매체 '더 선'이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의 열애설을 집중 조명했다.
영국의 일간지 '더 선'은 3월 14일(이하 한국 시간) 손흥민의 열애설과 가족사 등을 보도했는데 특히 이중에서도 시선을 끈 부분은 바로 그의 연애사.
매체는 과거 EPL이 아닌 다른 클럽에서 활동하던 시절 손흥민의 사진부터 아버지 손웅정씨, 군문제 등을 언급했으며 그 중에서도 그의 열애설을 집중 조명했다.
최근 4경기 연속골로 영국 현지에서 극찬을 받고 있는 손흥민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더 선'이 손흥민의 전 여친(?)으로 지목했던 두 사람의 간략한 프로필을 정리했다.
1. 민아
이름 : 방민아
나이 : 1993년 5월 13일
직업 : 가수 (그룹 걸스데이 소속)
민아 (사진 = 인스타그램)
손흥민과 민아의 열애설은 2014년 7월 불거졌다. 그러나 그 해 10월 민아는 소속사를 통해 "손흥민과 열애설 당시 호감을 갖는 단계였다. 주변의 과도한 관심과 바쁜 스켸줄로 연락이 없이 지냈다"라며 두 사람 사이를 해명했다.
한편, 지난 2010년 7월 걸스데이의 멤버로 데뷔한 민아는 2013년 첫 정규 앨범 '기대'를 발매해 가요 순위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이후 '여자 대통령' '썸씽(Something)'등 히트곡을 잇따라 발표했다. 2016년에는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로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았다.
2. 유소영
이름 : 주소영
나이 : 1986년 3월 29일
직업 : 배우
유소영 (사진 = 인스타그램)
민아와 손흥민의 열애설이 터진지 얼마 지나지 않은 2015년 11월 두 사람의 열애설이 터졌다. 늦은 시각 자동차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매체의 보도를 통해 알려졌고 유소영의 소속사는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지만 손흥민은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
유소영은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지만 그해 10월 학업과 건강상의 문제로 팀을 탈퇴했다. 이후 2011년 KBS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를 통해 연기자로 컴백했다.
매체는 이 외에도 춘천에서 태어나 뉴질랜드에서 유년시절을 보내고 아버지 손웅정의 도움으로 축구에 입문했던 손흥민의 일대기를 간략히 소개했으며 손흥민이 EPL에서 활약하면서 LG나 금호타이어 등 한국 기업이 해당 클럽에 스폰서로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군 문제 역시 뜨거운 관심사였다. 매체는 "손흥민은 의무적인 병역을 두고 묶여 있는 상태다.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약 2년가량 병역 의무를 져야한다"고 전했다.
이상빈 기자
기사제공 엠스플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