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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드 30점' 포틀랜드, 마이애미 꺾고 10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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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포틀랜드가 10연승을 질주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레건주 포틀랜드 모다센터에서 열린 2017-2018 NBA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데미안 릴라드와 유수프 너키치의 활약 속 115-9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포틀랜드는 연승 행진을 '10'으로 늘렸다. 시즌 성적 41승 26패. 반면 마이애미는 2연승을 마감하며 시즌 성적 36승 32패가 됐다.

1쿼터 종료 3분 전까지는 23-23 동점. 이후 포틀랜드가 주도권을 잡았다. 잭 콜린스의 점프슛으로 한 발 앞서간 포틀랜드는 팻 코너턴의 3점포와 에반 터너의 플로터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1쿼터 종료 직전 터진 콜린스의 버저비터 3점포로 34-25를 만들고 기분 좋게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포틀랜드가 흐름을 이어갔다. C.J. 맥컬럼의 3점슛으로 2쿼터를 시작한 포틀랜드는 맥컬럼과 콜린스의 연속 3점포로 두 자릿수 점수차를 만들었다. 한 때 15점차까지 앞선 포틀랜드는 59-47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역시 다르지 않았다. 포틀랜드는 3쿼터 초반 6점차까지 쫓기기도 했지만 릴라드의 연속 3점슛으로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포틀랜드는 주포인 릴라드, 맥컬럼 외에 터너와 너키치도 득점에 가세했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 속 포틀랜드는 88-72까지 벌리고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들어 마이애미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마이애미는 4쿼터 초반 연달아 점수를 뽑으며 87-93, 6점차까지 쫓아갔다. 이어 타일러 존슨의 좌중간 3점포까지 터지며 90-93, 턱밑까지 추격했다.

포틀랜드는 더 이상의 추격을 용납하지 않았다. 릴라드의 3점포로 상대 추격에 찬물을 끼얹은 포틀랜드는 터너의 핑거롤 득점과 알-파로크 아미누의 왼쪽 사이드 3점슛, 릴라드의 3점포로 승기를 굳혔다. 중요한 순간 연달아 3점포가 터진 것.

릴라드는 3점포 7개 포함, 32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너키치도 27점 16리바운드로 활약했으며 맥컬럼은 17점을 보탰다.

2쿼터 이후 줄곧 끌려가던 마이애미는 4쿼터 들어 포틀랜드의 간담을 서늘케 했지만 결국 역전승을 이루지는 못했다.

[데미안 릴라드. 사진=AFPBBNEWS]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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