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 시도하는 휴스턴 하든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가 갈길 바쁜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발목을 잡고 다시 연승 행진을 재개했다.
휴스턴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2017-2018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샌안토니오를 109-93으로 대파했다.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서부 콘퍼런스 선두 휴스턴은 동부 선두 토론토 랩터스에 패해 18연승이 좌절된 이후 다시 2연승을 거두며 승리 행진을 시작했다.
2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승차는 2경기로 벌어졌다.
서부 콘퍼런스 7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위태롭던 샌안토니오는 이날 패배로 10위까지 떨어졌다.
서부 콘퍼런스에서는 LA레이커스와 유타 재즈, 덴버 너기츠와 샌안토니오까지 4팀이 모두 선두와 16경기차 동률로 7∼10위에 늘어서, 8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티켓을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1997-1998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20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올랐던 샌안토니오는 21년 만에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이날 샌안토니오 격파의 선봉은 제임스 하든이었다.
강력한 MVP 후보인 하든은 이날 28득점을 올리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도 6개씩 보탰다. 크리스 폴이 18점을 보탰다.
◇ 13일 전적
휴스턴 109-93 샌안토니오
오클라호마시티 106-101 새크라멘토
밀워키 121-103 멤피스
포틀랜드 115-99 마이애미
기사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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