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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4연전' LG, 윌슨-임지섭-김대현-임찬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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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구장, 한용섭 기자] LG는 시범경기 동안 '선발 이원화'로 실전을 준비한다. 시범경기가 8경기로 줄어들면서 선발진이 2차례씩 등판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류중일 감독은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선발진을 나눠서 시범경기에 들어간다. 원정 시범경기에 데려가지 않는 선발은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2군들과 연습경기에 던진다"고 설명했다. 이미 소사는 지난 11일 인하대와의 연습경기에 등판했다.

LG는 13~14일 사직 롯데전, 15~16일 마산 NC전을 치른다. LG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오전 훈련을 마치고 부산으로 이동했다.

류중일 감독은 시범경기 선발진 등판 순서를 묻자 "시범경기도 선발 예고를 하는가"라고 되묻고는 "원정 4경기에 윌슨, 임지섭, 김대현, 임찬규를 데려간다"고 말했다. 윌슨부터 차례대로 1경기씩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류 감독은 "2군에서 합류한 여건욱을 임지섭 뒤에 등판시킬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임지섭이 선발 등판하는 경기에 여건욱을 1+1으로 테스트할 것으로 보인다.

여건욱은 2군 캠프에서 시작했으나 구위가 좋아 오키나와 1군 캠프에 합류했다. 2015년 시즌 도중 3대3 트레이드로 SK에서 LG로 이적한 여건욱은 그동안 잔부상으로 제대로 뛰지 못했다.

유지현 수석코치는 "재활을 마치고 지난해 후반 1군에서 몇 경기 던지다가 어깨 뒤에 통증이 생겨 또 다쳤다. 잘 치료하고 캠프에서 건강한 몸으로 좋은 공을 던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건욱은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 2경기에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좋은 내용을 보였다.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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