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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팀 득점 3위' 린가드에게 주급 더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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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제시 린가드가 또 한 번 선물을 받을 전망이다. 

영국 '데일리 스타'가 관련 사실을 전했다. 최근 보도를 통해 "린가드가 더욱 나은 조건으로 맨유와 재계약할 것"이라고 알렸다.

린가드가 맨유와 계약을 연장한 건 지난해 4월이다.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5,000만 원)를 받기로 하면서 논란 아닌 논란도 일었다. 활약 대비 타 프리미어리거와 비교해 지나치게 많이 받는다는 것. 

하지만 린가드 스스로 이런 평가를 바꿔놨다. 올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37경기 13골 5도움을 적립했다. 정규리그 기준으로는 8골 4도움. 득점, 공격 포인트 부문에서 로멜루 루카쿠, 앙토니 마르시알에 이어 팀 내 3위다. 약팀을 상대로 몰아친 것도 아니다. 아스널, 첼시 등에도 득점에 성공하면서 팀 흐름을 살려 나갔다. 

맨유도 이에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익스프레스' 등은 구체적인 인상 폭까지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린가드는 네마냐 마티치와 비슷한 수준으로 수령할 듯 보인다. 주급 12만 파운드(약 1억 7,000만 원) 수준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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