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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크로스-모드리치, PSG전 대비 현지 훈련 '정상 참여'…출전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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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스와 모드리치(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주축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32)와 토니 크로스(28)가 파리 생제르맹전을 대비한 프랑스 현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5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PSG전을 대비해 PSG의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공개 훈련에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모드리치와 크로스가 얼굴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크로스와 모드리치는 각각 무릎과 햄스트링을 다치면서 2경기 연속 결장했다. PSG전 출전 자체가 불투명했지만, 하루 앞서 공개된 레알의 소집 명단에 들면서 두 선수의 출격 가능성이 점쳐졌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두 선수가 부상에서 복귀했고, PSG와 2차전이 중요하지만 지난 헤타페와 27라운드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아직 두 선수의 정확한 복귀 시점을 알지 못한다. 최대한 두 선수가 빨리 훈련에 복귀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단 감독의 희망대로 두 선수는 큰 탈 없이 PSG전 소집 명단에 포함됐고, 현지에서 정상 훈련을 소화했다.

레알은 지난 홈에서 열린 1차전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원정에서 3골 차 혹은 0-2로 지지 않으면 8강행이 유력하다. PSG가 네이마르와가 수술로 결장이 확정됐고, 킬리안 음바페가 정상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큰 반면 레알은 마르셀루가 부상에서 복귀해 쾌조의 활약을 선보였다.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도 출전이 가능해 사실상 완전체다. 

최근 호날두는 8경기에서 14골을 몰아넣고 있다. 지단 감독은 "호날두의 최근 활약상이 좋다. 그가 좋은 경기력으 보이고 있기 때문의 그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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