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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NBA] (3/6) 릴라드 타임은 늘 약속을 지킨다!

난라다리 0
포틀랜드가 레이커스와의 맞대결 15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원정맞대결 역시 9연승 행진이다. 데미안 릴라드를 주목하자. 4쿼터중반 4연속 3점슛 포함 39득점(FG 12/25, 3P 6/11, FT 9/12)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레이커스 수비코트가 그의 공세에 노출된 후 초토화되었음은 물론이다. 알다시피 "릴라드 타임"은 팬들과의 약속을 어기지 않는다. 
클리블랜드와 인디애나는 각각 디트로이트, 밀워키를 제압했다. 동부컨퍼런스 3위(CLE), 4위(IND) 수성. 디트로이트는 플레이오프진출 전망이 더욱 어두워졌다. 
2017-18시즌 탱킹 7총사 구성원들은 오늘밤에도 순조로운(?) 패배행진을 이어갔다. 멤피스는 7총사 중에서도 태산북두와 같은 존재. 14연패를 질주했다! 샌안토니오 원정 출전선수 10명 중 드래프트 1라운드출신은 아무도 없었다.(언드래프트출신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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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28승 35패) 103-108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38승 26패) 
포틀랜드 
데미안 릴라드  39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3P 6개 
CJ 맥컬럼  2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유서프 너키치  16득점  16리바운드 
레이커스 
줄리어스 랜들  21득점  9리바운드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  16득점  9리바운드  3P 3개 
브룩 로페즈  14득점  8리바운드

포틀랜드가 레이커스 원정에서 기분 좋은 역전극을 연출했다. *¹맞대결 15연승 및 원정맞대결 9연승 행진.  골드&퍼플 군단 천적으로 자리매김한 모양새다. 아울러 7연승 및 최근 11경기 10승 1패 뜨거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부컨퍼런스 중위권경쟁에서 한발자국 앞서 나갔으며 4위 뉴올리언스와의 승차는 1.0게임이다. 
원정팀 에이스 *²데미안 릴라드의 트레이드마크인 "릴라드 타임"이 레이커스 홈코트 "스태이플스 센터"를 뒤흔들었다. 4쿼터에만 무려 3점슛 4개 포함 19득점(FG 5/7, FT 5/6)을 폭발시켰다! 특히 91-97, 6점차 열세상황을 고작 1분 42초 만에 4점차 리드로 전환시킨 4연속 3점슛은 오늘경기 최고하이라이트장면이다. 우리가 흔히 목격해왔던 "릴라드 타임"이 오늘밤에도 약속을 지켰던 셈이다. 백코트콤비 CJ 맥컬럼도 22득점(FG 6/15, FT 8/13) 활약으로 추격전에 힘을 보탰다. 두 선수는 팀이 4쿼터 마지막 10분 구간에서 기록한 31득점 중 27점(!)을 합작해냈다.(콤비 25득점+AST기반 2점) 
단, "릴라드 타임"이 승리를 100% 보장해준 것은 아니었다. 에이스가 4쿼터막판 쐐기득점기회를 연거푸 실패했던 상황. 설상가상으로 *³맥컬럼이 경기종료 7.7초전 쐐기 자유투득점기회마저 2번 모두 놓쳐버렸다. 맥컬럼은 이어진 수비에서 어처구니없는 인바운드패스 파울을 범해 상대 자유투기회까지 헌납한다.(FTA 1개+공격권) 흥미로운 사실은 홈팀 선수들 역시 클러치상황 울렁증에 시달렸었다는 점이다. 강력한 "릴라드 타임"에 노출된 여파였을까? 아이재이아 토마스가 상대 인바운드패스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놓쳤다! 마무리는 원정팀 식스맨 샤바즈 네이피어의 몫. 토마스의 동점 3점슛 시도를 블록슛으로 저지해줬다.(+쐐기 자유투득점)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마지막공격기회를 야투난조에 시달린 토마스가 가져간 것 자체가 실수였다.(FG 5/21) 근래 쾌조의 슈팅컨디션을 자랑 중인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나 론조 볼, 또는 블록슛노출위험도가 덜한 센터 브룩 로페즈가 가져갈 필요가 있었다.    

*¹ 포틀랜드 각각 시즌 맞대결 1차전(홈) 3점차, 2차전(원정) 3점차 승리. 3경기 모두 4쿼터막판에 승부가 갈렸다. 
*² 데미안 릴라드 2017-18시즌 레이커스와의 맞대결 3경기 평균 35.5득점, FG 46.5%, 3P 47.1%(4.0개 성공), FT 88.5%(FTA 13.0개) 
*³ CJ 맥컬럼 2017-18시즌 자유투성공률 84.8% -> 4쿼터종료 1분전 1점차 이내 슈퍼클러치상황 자유투성공률 44.4%.(FT 4/9) 강심장 데미안 릴라드와 대조되는 수치다.(릴라드 해당상황 FT 5/6)

4쿼터 승부처 릴라드 타임 
쿼터 6분 6초 : 추격 자유투득점(86-93)
쿼터 5분 17초 : 맥컬럼 추격 3점슛 AST(89-97)
쿼터 4분 44초 : 추격 자유투득점(91-97)
쿼터 4분 4초 : 추격 3점슛(94-97)
쿼터 3분 37초 : 동점 3점슛(97-97)
쿼터 3분 14초 : 역전 3점슛(100-97)
쿼터 2분 22초 : 3점슛(103-99) 

쿼터 1분 38초 : 결승 자유투득점(104-103)

4쿼터 마지막 10분 구간 "릴&맥 콤비" vs 레이커스 생산력비교 
릴&맥 : 25득점  2어시스트/0실책  FG 70.0%  3P 5/6  FT 6/10  
LAL : 19득점  4어시스트/3실책  FG 33.3%  3P 3/9  FT 4/6

포틀랜드의 경기막판 리드수성 
쿼터 37.8~7.9초 : FG 0/2&ORB 2개  
쿼터 7.7초 : 맥컬럼 자유투 2개 실패 
쿼터 7.4초 : 맥컬럼 인바운드패스 파울 
쿼터 7.4초 : 토마스 자유투실패 
쿼터 1.5초 : 네이피어, 토마스 동점 3점슛 시도 블록슛 
쿼터 1.0초 : 네이피어 쐐기 자유투득점(108-103)

역대 레이커스와의 맞대결 최다연승 팀 
1위 보스턴(1957년 11월~59년 3월) : 18연승 
2위 포틀랜드(2014년 4월~18년 3월) : 15연승(현재진행형)   
3위 댈러스(2013년 11월~17년 3월) : 14연승 
역대 레이커스 원정 최다연승 팀 
1위 포틀랜드(2013년 12월~18년 3월) : 9연승(현재진행형)  
2위 덴버 外 2개 팀 : 7연승

레이커스는 지난 2013년 10월 이후 첫 6연승 도전이 아쉽게 좌절되었다. 브랜든 잉그램이 사타구니부상 탓에 결장한 경기. 4쿼터승부처에서 해결사역할을 해줄 자원 하나가 이탈한 것이다. 이는 해당쿼터 득실점 마진 –12점(23-35), 야투성공률 36.4% 부진을 초래한다. 
원정팀 짠물수비에 고전한 것도 발목을 잡았다. 두 팀 직전 연승구간 공격/수비지표를 살펴보자. 각각 *¹레이커스가 5연승 구간 평균 121.4득점 리그전체 2위&3점슛 성공률 45.5% 1위, 포틀랜드의 경우 6연승 구간 100.0실점 2위&상대 3점슛 성공률 29.9% 허용 1위를 차지했었다. 전형적인 창과 방패인 만남이었음을 알 수 있다. 레이커스는 천적 포틀랜드 상대로 103득점, 3점슛 성공률 29.7%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승패와 별개로 주축선수들이 선보인 경쟁력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²특히 3쿼터초반구간 공수밸런스가 무척 뛰어났다. 랜들이 림 근처에서 자랑했던 다양한 득점스킬과 상대 파울유도, 신인 포인트가드 론조 볼의 템포조절,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의 폭발력, *³브룩 로페즈의 노련한 플레이 등은 홈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8일 올랜도와의 홈경기 후 7연전일정 상대가 10일 덴버(원정), 12일 클리블랜드, 14일 덴버, 15일 골든스테이트(원정), 17일 마이애미, 20일 인디애나.(원정) 모두 플레이오프 시드다툼을 전개 중인 팀들이다. 레이커스가 얼마나 고춧가루를 투척할지 여부가 궁금하다.   

*¹ 레이커스는 최근 20시즌 기준 공동 3위에 해당하는 8경기 연속 110득점 이상 행진을 마감했다. 
*² 포틀랜드 3쿼터 첫 3분 구간 FG 0/5, 3실책, 6파울 -> 레이커스 쿼터 득실점 마진 +10점(25-15) 
*³ 브룩 로페즈와 줄리어스 랜들은 여러 차례 멋진 콤비플레이를 선보였다. 구단프런트가 시즌종료 후 FA가 되는 두 선수와 재계약을 할지 여부도 주요관심사 중 하나다.

창 vs 방패 두 팀 연승구간공격/수비지표변화 
LAL 직전 5연승&POR 6연승 구간 

LAL : 121.4득점(2위)  FG 50.1%(4위)  3P 45.5%(1위)  ORtg 116.0(4위)
POR : 100.0실점(2위)  상대 FG 44.7%(6위)  상대 3P 29.9%(1위)  DRtg 98.1(1위) 
오늘 맞대결(POR 7연승)
POR : 108득점  103실점  상대 FG 39.5%  상대 3P 29.7%  상대 ORtg 99.4 
*( )안은 리그전체 순위 
*ORtg/DRtg : 각각 100번의 공격/수비기회에서 득점/실점기대치

최근 20시즌 기준 연속경기 110득점 이상 기록 팀 
1위 골든스테이트(2015년 4~11월) : 10경기 
2위 덴버(2008년 3~4월) : 9경기 
3위 뉴올리언스(2018년 2~3월) : 8경기(현재진행형) 
3위 LA 레이커스(2018년 2~3월) : 8경기(마감)
 
 
인디애나 페이서스(37승 27패) 92-89 밀워키 벅스(34승 30패) 
인디애나 
보얀 보그다노비치  29득점  4리바운드  3P 5개 
테디어스 영  10득점  7리바운드 
빅터 올라디포  14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10실책 
밀워키 
에릭 블랫소  26득점  4어시스트  
야니스 아테토쿤보  18득점  12리바운드  5블록슛 
자바리 파커  15득점  5리바운드 

인디애나가 밀워키의 끈질긴 추격전을 뿌리쳤다. *¹시즌 맞대결시리즈 3승 1패 우위 마감. 맞대결 타이브레이커를 획득했다! *²두 팀은 동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시드다툼 중이며 타이브레이커 여부가 시즌막판에 결정적인 변수가 될 수도 있다. 밀워키는 최근 6경기 1승 5패 부진에 빠졌다. 어제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20점차 열세극복 후 대역전극 연출에 성공한 반면 오늘 인디애나 원정에서는 최종 3점차 석패를 당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출신 리그 4년차 슈터 보얀 보그다노비치를 주목하자. *³3점슛 5개 포함 29득점(FG 9/13), 4리바운드 활약으로 팀 승리일등공신이 되었다. 3쿼터 당시 팀이 달아나는 과정에서 터트린 연속득점, 경기종료 5.1초전 쐐기 자유투득점 모두 책임지는 등 승부처에서 가장 빛났던 남자다. 대런 콜리슨(무릎수술) 대신 선발 출전 중인 포인트가드 코리 조셉 역시 4쿼터막판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상대실책유발을 두 차례나 선보였다. 특히 종료 5.2초전 1점차 리드상황에서 상대 크리스 미들턴의 역전득점시도를 멋진 점프볼유발로 저지해냈다!(점프볼 승리 -> 보그다노비치 캐치 -> 쐐기 자유투득점)    
반면 홈팀 에이스 빅터 올라디포는 인디애나 이적 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시즌 네 번째 단일경기 10+실책을 범한 것. 경기막판 상대추격전 역시 올라디포가 제공한 실책파티에서 비롯된다. *⁴시즌 단일경기 10실책 이상 경험한 선수는 올라디포, 니콜라 요키치, 러셀 웨스트브룩, 르브론 제임스 4명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요키치 제외 나머지 3명이 해당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었다는 점이다. 올라디포의 경우 동료 보그다노비치와 조셉이 본인실책을 만회해줬다.  
밀워키는 실책관리가 발목을 잡았다. 어제 필라델피아원정 역전승과정을 떠올려보자. 실책 마진 –11개, 실책기반 득실점 마진 +25점(36-11) 우위에 힘입어 대역전극을 연출했었다. 반면 오늘밤에는 잦은 실책 탓에 추격&역전흐름이 계속 끊겼다.(실책기반 득실점 마진 –14점) 심지어 상대 에이스 올라디포가 10실책을 선물해줬음에도 말이다! "그리스괴인" 야니스 아테토쿤보가 18득점(FG 7/16)으로 묶인 부문도 아쉽다. 매치업 테디어스 영의 그림자수비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¹ 각각 시즌 맞대결 1차전 밀워키(홈) 21점차, 2차전 인디애나(홈) 13점차, 3차전 인디애나(원정) 7점차 승리
*² 인디애나는 최근 3연승 구간에서 플레이오프 시드다툼 경쟁자들인 밀워키(2회), 워싱턴을 차례로 제압했다. 
*³ 2017-18시즌 보얀 보그다노비치보다 많은 단일경기 20득점&FG 60.0%&3PM 5개 이상 경험한 선수는 카이리 어빙, 스테픈 커리 2명이다.

시즌 단일경기 20득점&FG 60.0%&3PM 5개 이상 기록선수 
1위 카이리 어빙 : 7회 
2위 스테픈 커리 : 6회 
3위 보얀 보그다노비치 : 5회 
3위 웨인 엘링턴, 클레이 탐슨, 폴 조지 : 5회

시즌 단일경기 10실책 이상 기록선수 
니콜라 요키치(12/21 vs MIN) : 22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10실책  FG 50.0%
러셀 웨스트브룩(1/16 vs SAC) : 19득점  16리바운드  9어시스트/10실책  FG 57.1% 
르브론 제임스(1/27 vs IND) : 26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11실책  FG 64.7%
빅터 올라디포(3/6 vs MIL) : 14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10실책  FG 26.3%

밀워키 실책지표변화 
3/5 vs PHI : 15실책/26상대실책유발  실책기반 득실점 마진 +25점(36-11) 
3/6 vs IND : 18실책/15상대실책유발  실책기반 득실점 마진 –14점(15-29)

동부컨퍼런스 중위권 순위다툼현황 
3위 클리블랜드 : 37승 26패 승률 58.7%
4위 인디애나 : 37승 27패 승률 57.8%(0.5게임)
5위 워싱턴 : 36승 28패 승률 56.3%(1.0게임)
6위 필라델피아 : 34승 28패 승률 54.8%(1.0게임)
7위 마이애미 : 34승 30패 승률 53.1%(1.0게임)
8위 밀워키 : 34승 30패 승률 53.1%(0.0게임)
*( )안은 상위 팀과의 승차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37승 26패) 112-90 디트로이트 피스톤스(29승 35패) 
클리블랜드 
르브론 제임스  31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3P 5개 
래리 낸스 주니어  22득점  15리바운드   
로드니 후드  13득점  3리바운드 
디트로이트 
블레이크 그리핀  25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3P 3개 
안드레 드러먼드  15득점  9리바운드 
레지 벌락  11득점  3P 3개

클리블랜드가 *¹디트로이트와의 시즌 맞대결시리즈 4경기를 3승 1패 우위로 마감했다. 홈 맞대결의 경우 4연승 행진이다. 지난 1월 16일 이후 첫 3연패 위기탈출. 후반기 첫 7경기에서 5할 승률 이상 팀과의 맞대결 4경기 전패, 미만 팀과의 맞대결 3경기에서는 전승을 쓸어 담았다. 디트로이트는 강팀이 아니었습니다! 디트로이트는 3연패 및 최근 7경기 1승 6패 부진에 빠졌다. 또한 오늘패배와 함께 플레이오프진출이 더욱 힘들어졌다. 동부컨퍼런스 8위 마이애미와의 승차가 5.0게임에 달한다.
오늘 맞대결 주요전장은 인사이드였다. 홈팀 트리스탄 탐슨(발목), 제프 그린(등) 부상결장. 케빈 러브(손) 역시 여전히 개점휴업 중이다. 빅맨 로테이션이 괴멸되었음을 알 수 있다. *²원정팀 대괴수 안드레 드러먼드의 맹활약을 예상한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단, 경기흐름은 예상과 정반대로 흘러갔다. 클리블랜드가 리바운드 마진 +13개(53-40), 공격리바운드 마진 +3개(11-8), 세컨드찬스 득실점 마진 +9점(19-10), 페인트존 득실점 마진 +14점(40-24) 우위를 점했다! 3점 라인 생산력이 동일했음을 떠올려보자.(3PM 12-12) 두 팀 승부는 인사이드생산력 격차에서 갈렸다. 
홈팀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래니 낸스 주니어다. 커리어하이에 해당하는 22득점(FG 9/15), 15리바운드(ORB 4개), 2스틸 눈부신 퍼포먼스. *³경기초반부터 코트 구석구석 쓸고 다니며 놀라운 에너지레벨을 과시한다. 또한 중거리점프슛으로 볼 핸들러들의 2:2플레이 범용성까지 확장시켜줬다. 리더 르브론 제임스 역시 3점슛 5개 포함 31득점(FG 11/17), 7리바운드, 7어시스트(3실책) 활약으로 제몫을 해냈다. 
원정팀에서는 블레이크 그리핀이 3점슛 3개 포함 25득점(FG 10/22),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그러나 여전히 림 근처에서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실책발생 후 오픈상황 또는 매치업 스텝을 먼저 빼앗은 페이스업 제외 파워싸움이 벌어진 포스트업 상황에서는 전혀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어쩌면 그리핀은 페인트존 득점을 피하는 것이 아닌, 못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설상가상으로 드러먼드가 클리블랜드 인사이드 상대로 고작 15득점(FG 5/5), 9리바운드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시즌 맞대결 첫 3경기 평균 성적은 15.3득점(FG 57.6%), 13.7리바운드였다.

*¹ 각각 시즌 맞대결 1차전 클리블랜드(원정) 28점차, 2차전 클리블랜드(홈) 17점차, 3차전 디트로이트(홈) 11점차 승리 
*² 최근 30시즌 기준 경기당 평균 5.0공격리바운드&10.0수비리바운드를 기록한 선수는 데니스 로드맨(5회), 케빈 윌리스 2명, 안드레 드러먼드(현재진행형) 3명에 불과하다. 
*³ 래리 낸스 주니어는 전반전에만 18득점(FG 8/11), 10리바운드를 쓸어 담았다.

래리 낸스 주니어의 커리어나이트 
2018.3.6. vs DET : 22득점  FG 9/15  3P 0/1  FT 4/5 
2017.10.26. vs WAS : 18득점  FG 8/10  FT 2/3
 
역대 같은 팀에서 단일경기 20득점 이상 경험한 부자(父子)
필라델피아 : 제럴드 헨더슨 시니어, 제럴드 헨더슨 주니어
뉴욕 : 어니 밴더웨이, 키키 벤더웨이 
LA 클리퍼스 : 닥 리버스, 오스틴 리버스 
휴스턴 : 릭 배리, 존 배리 
클리블랜드 : 래리 낸스 시니어, 래리 낸스 주니어

두 팀 시즌 맞대결 인사이드생산력 변화 
1~3차전(CLE 2승 1패) 

CLE : 42.7리바운드(ORB 6.0개)  DRB% 83.3%  페인트존 38.7득점  세컨드찬스 8.3득점
DET : 41.3리바운드(ORB 7.3개)  DRB% 85.0%  페인트존 48.7득점  세컨드찬스 8.3득점 
4차전(CLE 승)  
CLE : 53리바운드(ORB 11개)  DRB% 84.0%  페인트존 40득점  세컨드찬스 19득점
DET : 40리바운드(ORB 8개)  DRB% 74.4%  페인트존 26득점  세컨드찬스 10득점

최근 30시즌 경기당 평균 5.0공격&10.0수비리바운드 달성선수 
데니스 로드맨 : 5회 
케빈 윌리스(1991-92시즌) : 5.2공격리바운드  10.4수리바운드 
안드레 드러먼드(2017-18시즌) : 5.2공격리바운드  10.5수비리바운드 
*안드레 드러먼드 2017-18시즌 경기당 평균 공격&토탈 리바운드 리그전체 1위. 수리바운드 1위는 디안드레 조던의 10.8개다.
 
 
마이애미 히트(34승 30패) 125-103 피닉스 선즈(19승 47패) 
마이애미 
하산 화이트사이드  24득점  14리바운드  3블록슛 
고란 드라기치  17득점  5어시스트 
저스티스 윈슬로우  12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피닉스 
데빈 부커  31득점  5어시스트  3P 4개 
TJ 워렌  19득점  3리바운드 
마퀴스 크리스  12득점  6리바운드 

마이애미가 피닉스와의 먹이사슬우위를 재확인했다. 현재진행형인 3연승 포함 최근 맞대결 16경기 15승 1패 절대 우위를 자랑한다. 시즌 맞대결시리즈 2경기 결과 역시 누적 득실점 마진 +33점 스윕이다. 아울러 최근 5경기 4승 1패 상승세에 힘입어 *¹동부컨퍼런스 7위로 올라섰다. 바닥을 찍은 후 서서히 반등 중이라는 평가다. 피닉스는 지난 2009년 11월 이후 원정맞대결 전패수모를 겪고 있다. 3연패 및 최근 14경기 1승 13패. 탱킹전선 이상 없다!  
홈팀이 경기초반부터 무난하게 앞서 나간 끝에 최종 22점차 대승을 수확했다. 가장 돋보인 선수는 벤치에서 출격한 켈리 올리닉과 저스티스 윈슬로우. 영리한 움직임으로 2쿼터 31득점(마진 +10점) 공세를 이끌었다. 특히 윈슬로우가 식스맨전환 후 좋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 *²또한 드웨인 웨이드가 친정팀 복귀 후 벤치에이스로 거듭났다. 마이애미 가드포지션 부상역사를 떠올려보자.(디온 웨이터스, 웨인 엘링턴, 타일러 존슨) 웨이드 합류가 없었다면 가드 로테이션이 붕괴되었을지도 모른다.  
원정팀 에이스 데빈 부커는 3점슛 4개 포함 31득점(FG 12/22),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커리어 20번째 단일경기 30득점&5어시스트 이상 퍼포먼스. 포인트가드 엘프리드 페이튼 트레이드 합류 후 득점에 좀 더 집중하고 있다. *³실제로 최근 6경기 구간에서 다섯 차례나 30+득점을 적립해냈다.

*¹ 동부컨퍼런스 7위 마이애미, 8위 밀워키 승률 53.1% 동률. 마이애미가 타이브레이커를 쥐고 있다.(시즌 맞대결시리즈 3경기 전승 마감) 
*² 드웨인 웨이드는 최근 언론인터뷰에서 더 이상 주전보직욕심이 없다고 밝혔다. 팀의 미래가 본인이 아닌, 조쉬 리차드슨 등 영건들이라는 점도 확인해줬다. 
*³ 데빈 부커 2017-18시즌 후반기 경기당 평균 31.6득점 리그전체 2위(1위 앤써니 데이비스 34.8득점)

2쿼터에 갈린 승부 
MIA : 31득점  7어시스트/3실책  FG 50.0%  3P 5/7  FT 8/10  상대실책기반 9점
PHX : 21득점  4어시스트/4실책  FG 42.9%  3P 2/7  FT 3/6  상대실책기반 4점

최근 3시즌 단일경기 30득점&5어시스트 이상 기록 리그 3년차 이하 선수 
1위 데빈 부커 : 20회 
2위 니콜라 요키치 : 5회 
2위 칼-앤써니 타운스 : 5회 
4위 자말 머레이 : 3회
 
 
시카고 불스(21승 42패) 89-105 보스턴 셀틱스(45승 20패) 
보스턴 
제일런 브라운  21득점  4리바운드  
알 호포드  13득점  7리바운드 
제이슨 테이텀  14득점  5리바운드 
시카고 
덴젤 발렌타인  20득점  5리바운드  3P 4개 
라우리 마카넨  12득점  4리바운드 
크리스 던  7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보스턴이 시카고원정 5연패 사슬을 끊었다. *¹시즌 맞대결시리즈 첫 3경기 결과도 2승 1패 우위다. 시즌 맞대결 1차전(원정) 23점차 대패굴욕. 2~3차전 누적 득실점 마진 +41점 연승으로 깔끔하게 갚아줬다. 시카고는 최근 7경기 1승 6패 부진이 계속되었다. 유망주 백코트콤비 잭 라빈과 크리스 던이 야투실패 17개(FG 4/21), 5실책, 코트 마진 –55점(!)을 합작하는 등 소속 팀 탱킹레이스 도우미로 나섰다. 
동부컨퍼런스 2위 보스턴이 12위를 시카고를 상대함에 있어 *²에이스 카리이 어빙 존재는 필요 없었다. 경기초반부터 제일런 브라운, 제이슨 테이텀 등 주축선수전원이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1~2쿼터 합계 29실점만 허용했을 정도다. 특히 브라운이 1쿼터에만 14득점(FG 6/8)을 쓸어 담았다. 풍부한 활동량으로 상대 야투성공률을 40.0% 미만으로 묶은 부문도 눈에 뛴다. 후반기 들어 수비코트 생산력이 만족스럽지 못했던 상황. *³약체 시카고 상대로 수비력점검에 나섰던 모양새다. 팀은 단 한 번도 동점조차 허락하지 않은 와이어투와이어(wire-to-wire) 승리를 가져갔다.

*¹ 각각 시즌 맞대결 1차전 시카고(홈) 23점차, 보스턴(홈) 25점차 승리. 최종 4차전은 4월 7일 보스턴 안방에서 펼쳐진다. 
*² 카이리 어빙 무릎휴식차원에서 결장. 아크로바틱 플레이빈도가 높은 선수. 관리가 필요한 유형이다. 
*³ 보스턴 2017-18시즌 전반기 100번의 수비기회에서 실점기대치를 의미하는 디펜시브 레이팅(DRtg) 수치 100.9 리그전체 1위 -> 후반기 오늘일정 전까지 107.8 리그 14위(1위 POR 95.6)

두 팀 전반전 생산력비교 
CHI : 29득점  4어시스트/8실책  FG 28.2%  상대실책기반 2점  속공 5점 
BOS : 55득점  15어시스트/7실책  FG 52.3%  상대실책기반 10점  속공 12점

시즌 전반전 최소득점 팀 
1위 워싱턴(11/18 vs MIA) : 29득점(마진 –21점/최종 88-91 패배) 
1위 샬럿(11/26 vs SAS) : 29득점(마진 –11점/최종 86-106 패배) 
1위 멤피스(12/14 vs WAS) : 29득점(마진 –12점/최종 87-93 패배)   
1위 시카고(3/6 vs BOS) : 29득점(마진 –26점/최종 89-105 패배)
 
 
샌안토니오 스퍼스(37승 27패) 100-98 멤피스 그리즐리스(18승 45패) 
샌안토니오 
토니 파커  23득점  4어시스트  
데이비스 베르탄스  17득점  4리바운드 
대니 그린  14득점  3P 3개 
멤피스 
마크 가솔  23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3P 3개 
자마이칼 그린  14득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딜런 브룩스  21득점  4리바운드  

샌안토니오가 사우스웨스트 디비전 (구)라이벌 멤피스와의 맞대결 6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¹시즌 맞대결시리즈 4경기 스윕. 아울러 직전 7경기 1승 6패 부진탈출계기를 마련했다. 직전 2경기 모두 15점차 이상 리드상황에서 역전패 당하는 등 최악의 부진에 빠진 상태였다. 멤피스는 14연패 수렁에 빠졌다. 구단역대 최다연패는 밴쿠버시대였던 지난 1994년 2~4월 구간에 겪었던 23연패다. 
홈팀의 우울한 현실, 그리고 원정팀의 더욱 우울한 현실이 드러난 경기다. 두 팀 성적변화를 살펴보자. 각각 샌안토니오 지난 시즌 대비 승률 –26.8%, 멤피스 –23.8%. 불과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리그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전장이었던 사우스웨스트 디비전은 두 팀 부진과 함께 처절하게 몰락했다. 그나마 리그전체 1위를 노리는 휴스턴, *²반등에 성공한 뉴올리언스 덕분에 최소한의 자존심만큼은 지켰다. 
이번에는 경기내용을 복기해보자. 샌안토니오는 주전라인업 대결에서 주포 라마커스 알드리지 부상복귀 호재에도 불구하고 완패를 당했다. 탱킹전사 멤피스 상대로 시종일관 끌려 다녔던 이유다. 파우 가솔 역시 동생 마크 가솔과의 센터포지션 매치업에서 하염없이 밀린다. 다행히 벤치대결구간에서는 노장 토니 파커의 분전에 힘입어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³그는 시즌 하이인 23득점(FG 10/14)을 적립해줬다. 또한 대니 그린, 데이비스 베르탄스가 3점슛 4개 포함 31득점(FG 10/18) 합작공세로 기세를 올렸다. 홈팀이 코트주도권을 잡은 시점 역시 4쿼터초중반 벤치대결구간이었다. 
단, 샌안토니오의 벤치생산력우위에는 불편한 진실이 존재한다. 부상병동 멤피스는 다수의 언드래프트&하부리그출신 선수들을 활용하고 있는 팀. 실제로 오늘경기 벤치대결구간 중심을 이뤘던 아이반 랩, 자비어 루탄-메이스, 마이크 헨리, 웨인 쉘든 모두 언드래프트 자원이다. 심지어 주전라인업에도 언드래프트출신인 자마이칼 그린, 코비 시몬스가 포함되었다. 멤피스 구성원 중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자는 아무도 없었다! 샌안토니오는 사실상 G-리그 수준 팀 상대로 경기막판까지 접전승부를 강요받는다. 동생 가솔의 경기종료 8.5초전 동점시도 3점슛이 림 그물을 통과했다면? 재역전패 당할 위험이 컸다.

*¹ 샌안토니오 각각 시즌 맞대결 1차전(홈) 9점차, 2차전(원정) 16점차, 3차전(원정) 23점차 승리 
*² 뉴올리언스 승률은 지난 시즌 41.5%에서 이번 시즌 58.1%로 개선되었다. 
*³ 노장 토니 파커가 오늘일정 전까지 마지막으로 단일경기 20+득점을 기록한 상대도 멤피스였다.(2017년 PO 1라운드 vs MEM 6차전 27득점)

멤피스 구단역대 최다연패 
1위 1996년 2~4월(VAN) : 23연패
2위 1995년 11~12월(VAN) : 19연패 
3위 1997년 2~3월(VAN) : 15연패 
3위 2002년 4~11월(MEM) : 15연패
5위 2018년 2~3월(MEM) : 14연패(현재진행형)   
*1995~2001시즌 밴쿠버 연고지 -> 2001시즌~현재 멤피스 연고지

최근 2시즌 최다연패 팀 
1위 브루클린(2017년 1월~2월) : 16연패 
2위 멤피스(2018년 2~3월) : 14연패(현재진행형)
3위 피닉스(2017년 3~4월) : 13연패

사우스웨스트 디비전 경쟁력하락주범? 두 팀 최근 2시즌 성적변화 
SAS : 61승 21패 승률 74.4% -> 37승 27패 승률 57.8%
MEM : 43승 39패 승률 52.4% -> 18승 45패 승률 28.6%
 
 
유타 재즈(34승 30패) 94-80 올랜도 매직(20승 44패) 
유타 
루디 고베어  21득점  17리바운드  
조 잉글스  18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3P 4개 
도노반 미첼  19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올랜도 
니콜라 뷰세비치  15득점  12리바운드  3P 3개 
애런 고든  13득점  6리바운드 
DJ 어거스틴  10득점  5어시스트
 

유타가 2시즌 연속 올랜도와의 맞대결시리즈를 스윕했다.(시즌 맞대결 1차전 40점차 대승) 최근 17경기 15승 2패 뜨거운 상승세. 서부컨퍼런스 8위 덴버와의 승차는 1.5게임이다. 올랜도는 시즌 세 번째 3연승 도전이 좌절되었다. 2쿼터 대참사(15-29)를 겪은 후 두 번 다시 반등하지 못했다. 
홈팀이 안정적인 주전라인업 생산력을 앞세워 14점차 완승을 거뒀다. 센터 루디 고베어가 21득점(FG 9/10), 17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으로 코트를 장악한 가운데 조 잉글스와 리키 루비오, 도노반 미첼 등 동료들의 움직임 역시 훌륭했다. 고베어가 무릎부상복귀 후 정상궤도에 진입한 것은 분명 호재. 특히 미첼(신인), 루비오(트레이드 합류) 등 새로운 볼 핸들러들과 호흡을 맞춘 동선조정, 스크린플레이 소화가 눈에 띄게 매끄러워졌다. "에펠탑" 출전/결장여부에 따른 팀 경기력변화를 둘러보자. 부상악재에 시달렸던 시즌 첫 44경기 당시 출전구간 100번의 공격/수비기회에서 득실점 마진 기대치를 의미하는 네트 레이팅(NetRtg) 수치 –4.6, 결장구간의 경우 +0.4를 기록했었다. *¹고베어 출전이 마이너스 요인이었던 셈이다. 무엇보다 아래 출전/결장여부에 따른 팀 생산력변화표를 보면 알 수 있듯 공격코트에서 꿔다놓은 보릿자루 신세였다. 
다행히 부상복귀 후 최근 20경기 출전구간 NetRtg 수치의 경우 +11.7까지 개선되었다.(팀 내 3위/1위 루비오 +14.0) 볼 핸들러들과의 호흡개선은 물론 *²스크린제공 후 본인 동선과 동료 동선을 동시에 확보하는 움직임까지 한결 나아졌다! 리그최고수준 수비력 역시 건재하다는 평가다. 그가 유타 상승세 주역 중 하나라는 사실을 부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신인 미첼도 19득점(FG 6/16) 적립에 성공했다. 시즌 경기당 평균 19.8득점은 리그전체 25위에 해당한다. 지난 2010-11시즌 블레이크 그리핀 이후 첫 20+득점 신인지위를 노린다. *³21세기에 드래프트 된 신인들 중 데뷔시즌 20+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그리핀, 카멜로 앤써니,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조엘 엠비드(데뷔시즌 51경기 결장), 타이릭 에반스 6명이다. 에반스 제외 모두 올스타에 선정된 선배들. "겁 없는 신인" 미첼의 밝은 미래를 증명해주는 지표 중 하나다.

*¹ 루디 고베어 2016-17시즌 NetRtg 수치 +8.1 -> 2017-18시즌 첫 44경기 구간 –4.6. 인사이드파트너 데릭 페이버스와의 공존여부에 물음표가 달렸던 이유다. 퀸 스나이더 감독은 시즌종료 후 FA가 되는 페이버스 대신 고베어에게 힘을 실어줬다.  
*² 루디 고베어 시즌 첫 44경기 구간 평균 스크린어시스트 4.9개 -> 최근 20경기 구간 6.5개 
*³역대 데뷔시즌 평균득점부문 1위는 윌트 체임벌린이다.(1959-60시즌 37.6득점, 27.0리바운드, MVP, 올스타전 MVP, 신인왕 수상)

두 팀 주전라인업 생산력비교 
UTA : 82득점  37리바운드  20어시스트/9실책  FG 57.1%  코트 마진 +16.4
ORL : 54득점  22리바운드  13어시스트/12실책  FG 33.9%  코트 마진 –13.0  

루디 고베어 출전/결장여부에 따른 팀 경기력변화 
시즌 첫 44경기(18승 26패) 

출전 : ORtg 96.6(꼴찌)  DRtg 101.3(3위)  NetRtg –4.6(10위)  
결장 : ORtg 107.0(12위)  DRtg 106.6(4위)  NetRtg +0.4(8위)  
최근 20경기(16승 4패) 
출전 : ORtg 109.1(3위)  DRtg 97.4(5위)  NetRtg +11.7(3위)  
결장 : ORtg 103.3(3위)  DRtg 101.6(3위)  NetRtg +1.8(2위)  
*벤치휴식시간도 결장에 포함시켰다. ( )안은 팀 내 순위. 시즌 44경기 중 26경기 부상결장. 최근 20경기 모두 출전. 고베어와 유타가 시즌 초중반구간 어려움 극복 후 함께 반등했음을 알 수 있다.    
*ORtg/DRtg : 각각 100번의 공격/수비기회에서 득점/실점기대치 
*NetRtg : ORtg-DRtg. 100번의 공격/수비기회에서 발생한 득실점 마진 기대치를 의미한다. 팀 공수밸런스를 간접파악 할 수 있다.

21세기 신인 데뷔시즌 평균득점 순위 
1위 블레이크 그리핀(2010-11시즌) : 22.5득점 
2위 카멜로 앤써니(2003-04시즌) : 21.0득점 
3위 르브론 제임스(2003-04시즌) : 20.9득점 
4위 케빈 듀란트(2007-08시즌) : 20.3득점 
5위 조엘 엠비드(2016-17시즌) : 20.2득점(51경기 결장) 
6위 타이릭 에반스(2009-10시즌) : 20.1득점 
7위 도노반 미첼(2017-18시즌) : 19.8득점(현재진행형)
 

사진 제공 : gettyimages Korea
기록 참조 : NBA.com, basketball-reference, ESPN.com, Elias Sports Bureau, spotrac.com
 
 

염용근 기자

기사제공 염용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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