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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모리뉴 밑에서 더 강해진다" 포춘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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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조제 모리뉴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을까. 과거 맨유에서 뛰었던 퀸튼 포춘은 후한 평가를 내놨다. 

맨유는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현재 2위다. 지난 시즌을 6위로 마감했음을 떠올리면 한층 더 나아졌다. 하지만 격차는 크다. 선두 맨체스터 시티가 승점 18점 차로 일찌감치 도망갔다. 

맨유는 외풍에도 모리뉴 감독을 절대적으로 신뢰했다. 맨유 자진 사임설에 "쓰레기 같은 기사"라고 반박한 모리뉴 감독과 최근 재계약을 맺었다. 기존 계약을 2020년까지 늘렸다. 

포춘은 현 체제를 어떻게 바라볼까. 영국 '메일' 등에 따르면 포춘은 맨시티의 압도적 행보부터 짚었다. "맨유가 2위에 놓인 게 조금은 실망스러울 수 있다. 맨시티는 특출하며, 이를 따라잡는 건 기적이 돼 버렸다"고 말했다. 

동시에 향후를 내다봤다. 다음 시즌이면 맨유도 더 강해지리란 것. "2018/2019 시즌에는 맨유가 리그를 우승하기 위해 더 나아갈 수 있길 희망한다"라면서 장밋빛 미래를 그렸다.

이어 포춘은 "올여름에는 분명 변화가 있으리라 확신한다"라면서 "모리뉴 감독은 팀을 더 강화하길 원할 것이다. 이듬해에는 우승하고자 공을 들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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