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손흥민(25, 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현지 언론으로부터 박한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19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크라운 오일 아레나에서 열린 3부 로치데일과 2017-18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16강)서 2-2 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아쉬움이 가득한 경기였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몰아붙였지만 로치데일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해리 케인(24)의 페널티킥 득점이 터지면서 한 때, 역전에 성공했으나 후반 추가 시간 데이비스에게 다시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손흥민의 활약도 아쉬웠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으나 마무리가 아쉬웠다. 자신이 직접 슈팅할 타이밍에도 지나치게 이타적인 플레이로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결국 이날 경기에서도 손흥민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영국 현지에서도 손흥민에게 박한 평가를 내렸다. 영국 'ESPN'은 토트넘 선수들에 대해 평점을 매겼고, 손흥민에게 4점을 부여했다. 이는 해리 윙크스, 빅토르 완야마 등과 함께 팀 내 최저 평점이다.
반면, 새롭게 손흥민의 경쟁자로 떠오른 루카스 모우라(25)는 최고의 찬사를 들었다. ESPN은 모우라에게 "인상적인 첫 선발 데뷔전이었다. 미드필더 진영에서 왕성하게 뛰었고, 첫 득점까지 올렸다"고 평하며 평점 8점을 부여했다.
또 다른 경쟁자인 에릭 라멜라(25) 역시 후한 평가를 받았다. 라멜라는 ESPN으로부터 "라멜라는 교체 투입된 이후 10번 역할을 맡았다. 적절한 패스로 대니 로즈(27)의 페널티킥 유도에 기여했다"는 평과 함께 평점 7점을 받았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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