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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리포트] KIA 영건의 짠물 피칭, 패배 속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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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키나와, 손찬익 기자] KIA 마운드의 미래를 이끌 젊은 피가 일본 오키나와 캠프 첫 등판에서 완벽투를 뽐내며 코칭스태프를 미소짓게 했다.

KIA는 14일 일본 오키나와 킨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연습 경기를 가졌다. 올 시즌 5선발 후보군에 포함된 우완 문경찬은 3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라쿠텐 타선을 잠재웠다. 최고 143km의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다.

캠프 첫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친 문경찬은 "나는 빠른 직구로 타자를 압도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좋은 컨트롤과 변화구를 바탕으로 좋은 경기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경찬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유승철 또한 2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짠물 투구를 선보였다.

2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정성훈은 1회 투수 앞 땅볼, 4회 삼진으로 물러났다. 지난해 11월 한기주(삼성)와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한 이영욱은 2-2로 맞선 7회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날렸다.

KIA는 캠프 첫 경기에서 웃지 못했다. 7회 이영욱의 역전타에 힘입어 3-2로 전세를 뒤집었으나 8회 1점, 9회 2점을 헌납하는 바람에 3-5로 패했다.

선발 문경찬, 유승철, 김윤동에 이어 8회 네 번째 투수로 나선 홍건희는 2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무너졌다. 한편 KIA는 15일 차탄구장에서 주니치 드래건스와 연습 경기를 가진다.

 

[사진] 문경찬.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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