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최근 한국 선수로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 출전 기록을 세운 기성용이 상승세를 타고 시즌 첫 골을 기록할 수 있을까?
기성용이 소속된 스완지 시티가 오는 11일 자정(한국 시각) 웨일스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번리와 2017-2018 EPL 2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최근 상승세를 탄 스완지가 올해 들어 한 번도 승리를 맛보지 못한 번리를 잡고 ‘강등 안전지대’로 올라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완지는 올해 들어 완전히 상승세로 돌아섰다. 해가 바뀐 후 치른 아홉 경기에서 4승 4무 1패를 기록했다. 리그에서는 다섯 경기 2승 2무 1패로 승점 8을 따냈다. 한 달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이번 시즌 그들의 전체 승점(24)의 1/3을 얻었다. 최근 상승세에 힘입어 리그 17위까지 오르며 강등권을 탈출했다. 리버풀·아스널 등 강팀들과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는 등 내용도 좋다.
반면 번리는 시즌 초 기세와는 달리 지난해 말부터 주춤하는 모양새다. 이번 시즌 개막전 첼시의 홈에서 3점을 챙기는 등 예상 외 활약을 보이며 리그 4위까지 치솟았던 순위가 7위까지 하락했다. 올해 치른 6경기에서 2무 4패로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다. 스완지와는 정반대의 상황이다.
국내에서 최고 관전 포인트는 역시나 기성용이다. 기성용은 지난달 14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부상 후 복귀전임에도 선발 출전할 만큼 카를로스 카르바할 스완지 감독의 신임을 얻고 있다. 레스터 시티전 출전으로 종전 박지성의 기록을 깨고 EPL 155경기 출전을 달성한 기성용은 박지성의 통산 득점 기록에도 다가서고 있다. 오는 번리전에서 골을 추가한다면 기록에 더 가까워진다.
한편, 스완지와 번리의 대결은 오는 10일 밤 11시 50분 스포티비(SPOTV)에서 FOOTBALL NIGHT의 첫 경기로 생중계된다. 온라인 중계 시청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가능하다. 스완지-번리전을 시작으로 금주 SPOTV FOOTBALL NIGHT은 말라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툴루즈-파리 생제르맹(PSG)전, 레알 마드리드-레알 소시에다드전을 연속 생중계한다. 해당 경기들은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생중계된다.
글=임기환 기자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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