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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3 나올까, 삼성화재-한국전력 대전 경기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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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2위 삼성화재가 3위 대한항공 맹추격을 뿌리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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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3위 대한항공이 5세트 끝에 우리카드를 잡아 승점 2점을 추가했다. 이로써 2위 삼성화재와 3위 대한항공 간 승점 차이는 5점으로 줄어들었다.

 

4라운드 종료 시점까지만 해도 삼성화재와 대한항공 승점 차는 12점으로 그 간격이 컸다. 당시 대한항공은 한국전력에 밀려 4위에 자리했다. 이때만 해도 1위 현대캐피탈, 2위 삼성화재로 순위가 굳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5라운드 들어 대한항공이 무서운 기세로 추격하며 분위기가 달라졌다. 5라운드 현재 대한항공은 4연승, 승점은 11점을 얻었다. 상승 기류를 타고 순항 중인 대한항공은 2위 삼성화재까지 넘보고 있다.

 

반면 삼성화재는 5라운드 세 경기에서 2승 1패, 승점은 4점을 보태는 데 그쳤다. 승리한 두 경기 모두 5세트까지 간 탓에 그렇다. 아직 대한항공 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이지만 어느새 승점 간격은 좁혀졌다.

 

승점 3점 획득이 절실한 삼성화재다. 삼성화재는 지난 1월 7일, KB손해보험에 3-1로 승리한 이후 꽤 오랜 시간 ‘승점 3점’을 획득한 경기가 없었다. 중간에 올스타 브레이크가 끼어있긴 했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다섯 경기 째 없는 상황이다. 이것이 바로 삼성화재에게 승점 3점이 절실한 이유다. 

 

 

 

 

삼성화재는 7일 오후 7시, 대전 홈구장에서 한국전력과 맞선다. 상대전적은 2승 2패로 대등하지만 최근 두 번 맞대결에서 삼성화재는 모두 패했다. 3연패 중인 한국전력이지만 직전 경기에서 에이스 서재덕이 돌아와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승리에 대한 간절함은 연패를 끊어야하는 한국전력이 더욱 절실할 수도 있다.

 

물론 삼성화재도 2위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 한국전력전 승리가 필요하다. 이 경기가 앞으로 남은 일정, 상위권 순위 다툼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더스파이크 DB (유용우, 신승규 기자)

그래픽 디자인/ 전종혁

기사제공 더 스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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