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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부상’ 남자농구대표팀, 빅맨 4명 체재 유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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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이종현(24, 204cm)의 부상 소식에 소속팀(현대모비스)은 물론, 남자농구대표팀도 혼란에 빠졌다. 

울산 현대모비스의 국가대표 센터 이종현이 지난 4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입었다. 이종현의 시즌 아웃이 확실시된 상황에서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수정된 선수명단을 5일 자정까지 FIBA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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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대표팀은 지난 8월 2017 FIBA 아시아컵부터 센터진에 오세근을 필두로 김종규, 이승현, 이종현을 포함해 빅맨 4명을 고루 기용해왔다. 지난해 11월,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에서도 그래왔고, 오는 23일과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지역예선 2차전에서도 이승현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리카르도 라틀리프를 특별 귀화시켜 골밑 자원을 보완했다.

이종현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는 센터 포지션 자원은 3명. 24인 예비엔트리 센터 포지션에는 최부경(SK)과 하승진(KCC), 그리고 강상재(전자랜드)가 있다. 최부경이 그의 자리를 대신할 유력한 자원으로 보이지만, 그도 지금 무릎 상태가 성치 않은 상황. 이종현의 자리를 강상재가 대신하기에는 리바운드 가담이 부족하고, 하승진은 팀 컬러와 맞을지 의문. 아예 센터 포지션이 아닌 포워드 선수를 보강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라틀리프를 합류시킬 당시 남자농구대표팀 허재 감독은 빅맨 4명유지 체재를 묻는 질문에 대해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대처하겠다. 이승현이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해서 제외가 불가피했다. 6월이 되면 고민해 볼 문제이다”라고 답한 바 있다.

과연 허재 감독과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어떤 정예멤버를 내놓을까. 빅맨 4명 체재를 유지할지, 아니면 다른 포지션으로 대체해 최종 명단을 제출할지. 5일 자정까지 지켜봐야할 듯 하다.

#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2018-02-05   강현지

 

기사제공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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