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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영리하고 알리는 이기적…토트넘 보고서 공개

난라다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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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선', 4부리그 뉴포트의 토트넘 분석 자료 입수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무사 뎀벨레는 불필요한 프리킥을 내주고 델레 알리는 때때로 이기적이며 열심히 뛰지 않는다."

영국 매체 더선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뉴포트 카운티의 마이크 플린 감독(37)이 토트넘전에 대비해 작성한 놀라운 보고서를 입수했다"며 "보고서엔 뉴포트가 토트넘을 거의 쓰러뜨릴 수 있었던 이유가 담겨있었다"고 단독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28일 영국 뉴포트 로드니 퍼레이드에서 열린 2017-18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 뉴포트(4부리그)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긴 바 있다. 당시 경기 초반 고전하며 0-1로 끌려가던 토트넘은 후반 37분 해리 케인의 극적인 동점 골로 화를 면했다. 동점 골을 어시스트한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더선이 입수한 보고서에는 토트넘 선수 개개인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포체티노는 그의 선수들이 높은 템포의 압박을 하길 원한다"와 같은 정보와 팀 전술에 대한 분석까지 적혀 있었다.

이어 "이 보고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토트넘 각각의 선수에 대한 분석"이라며 토트넘 선수들에 대한 평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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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엔 지난 22일 있었던 토트넘과 사우스햄튼전을 뛴 선수들에 대한 분석이 가득했다. 더선은 "보고서에 토트넘 선수들의 장점이 많았지만 약점도 분명히 노출됐다"며 "특히 알리의 운동량 부족이 강조됐다"고 밝혔다.

에릭 라멜라의 약점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뉴포트 보고서는 라멜라에 대해 "열정이나 추진력이 부족하고 태클을 하거나 받길 좋아하지 않는다. 크게 비효율적이고 수비가 형편없다"고 평가했다.

반면 손흥민에 대해선 "영리한 플레이를 하며 빠르다. 양발을 잘 쓰고 창의적이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케인도 "좋은 동작을 가졌으며 명백하게 제일 위협적인 존재"라고 경계했다.

더선에 따르면 이런 상세한 보고서를 작성한 사람은 뉴포트의 젊은 감독 마이크 플린이다. 더선은 "토트넘의 약점이 플린 감독의 보고서에 의해 드러났다"며 "플린 감독은 그가 계획했던 방식으로 토트넘 분석을 통해 원하던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플린 감독은 불과 몇 달 전에 FIFA의 모든 감독 자격증을 따고 펩 과르디올라와 같은 마스터 전술가들 밑에서 공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프리미어리그의 강호를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만든 뉴포트는 2월 7일(현지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FA컵 32강전 재경기를 치른다.
 

기사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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