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두경민과 '라건아' 라틀리프가 새로이 허재호에 합류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KBA)는 25일 2019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예선 3,4차전에 나설 최종엔트리 12명을 발표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월 23일 홍콩, 26일 뉴질랜드와 2019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 1,2차전과는 달리 두 명의 선수가 바뀌었다. 김시래(LG)와 이승현(상무) 대신 두경민(DB)과 라틀리프(삼성)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특히 라틀리프는 지난 22일 특별귀화에 통과한 이후 3일 만에 태극마크를 다는 영광을 안게 됐다. 라틀리프는 같은 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특별귀화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직접 입는 세레모니를 펼치기도 했다.
대표팀은 라틀리프의 합류로 오세근, 이종현과 함께 대표팀 골밑에 힘과 높이를 더할 전망이다. 올 시즌 라틀리프는 경기 당 평균 23.57점에 14.7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최근 높은 정확도의 외곽슛과 활발한 움직임으로 원주 DB의 1위 질주를 이끌고 있는 두경민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지난해 11월 열린 뉴질랜드와 예선 1차전에서 승리를 따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지만, 고양에서 열린 2차전에서는 중국에 무릎을 꿇었다.
허재호는 오는 2월 19일에 소집될 예정이다.
◆2019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예선 농구대표팀 3,4차전 명단
△감독 : 허재
△선수(12명) : 박찬희(전자랜드), 두경민(DB), 최준용(SK), 허훈(KT), 양희종(KGC), 이정현(KCC), 허웅(상무), 전준범(모비스), 오세근(KGC), 라틀리프(삼성), 이종현(모비스), 김종규(LG)
사진=KBL
기사제공 STN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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