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진만 기자= 손흥민(26, 토트넘)이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골’을 경신했다면, 기성용(29, 스완지)은 ‘최다출전’에 도전한다.
31일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스널과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출전하면 역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출전 기록과 동률을 이룬다.
현재 기록 보유자는 예상했듯 박지성(전 맨유, QPR)으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하면서 154경기를 남겼다.
기성용은 2012년 셀틱에서 스완지로 이적해 6시즌 연속 잉글랜드 무대를 누비면서 1월24일 현재까지 153경기를 뛰었다. 1-0 깜짝 승리한 23일 리버풀전이 153번째 경기였다.
카르바할 감독의 신뢰, 몸 상태, 최하위로 처져있는 리그 순위 등을 고려할 때, 28일 노츠 카운티와의 FA컵 4라운드는 건너뛰고 아스널과 리그 경기에 출전할 것이 유력하다.
아스널전 출전으로 ‘154경기’를 찍고, 2월4일 레스터시티전을 통해 한국인 최다출전 기록을 경신하는 그림이 예상된다.
참고로 박지성, 기성용 다음으로 프리미어리그를 많이 누빈 한국인 선수는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 101경기) 손흥민(85경기) 이영표(전 토트넘, 70경기) 설기현(전 풀럼, 48경기) 순이다.
EPL 한국인 최다골 기록은 손흥민이 보유했다. 지난해 12월 박지성(19골)의 기록을 넘어섰다. 1월24일 현재 26골을 작성 중.
# 기성용 프리미어리그 커리어
2017-18 스완지시티 12경기(3교체)
2016-17 스완지시티 23경기(10교체)
2015-16 스완지시티 28경기(7교체) 2골
2014-15 스완지시티 33경기(3교체) 8골
2013-14 선덜랜드 27경기(2교체) 3골
2013-14 스완지시티 1경기(1교체)
2012-13 스완지시티 29경기(9교체)
사진=게티이미지
기사제공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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