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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우승 없는 도로공사, 더욱 중요해진 5~6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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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도로공사. 2018.1.1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현재 선두, 정규리그 1위 도전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이번에야 말로 정상에 오르고 싶다." 

유일하게 V리그 여자부에서 별을 달지 못한 도로공사가 첫 우승의 한을 풀기 위해 칼을 갈고 있다. 도로공사는 올스타 브레이크였던 4라운드까지 14승6패(승점 42)를 기록, 2위 IBK기업은행(승점 38·13승7패)을 따돌리고 1위에 자리했다.

도로공사는 디펜딩 챔피언 기업은행의 추격에 쫓겼지만 4라운드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전반기에 보여준 도로공사의 장단점은 뚜렷했다.

도로공사는 이효희, 정대영, 임명옥, 배유나 등 경험 많은 선수들이 포지션마다 자리하고 있어 위기에 강했다. 4라운드까지 유일하게 셧아웃 패배가 없었다. 6패 중에서도 4차례나 풀세트까지 가는 등 승점을 착실하게 쌓았다. 

V리그의 경우 세트스코어 3-1 이상의 승리일 경우 승점 3을, 풀세트 끝에 이기면 2점을, 5세트까지 가서 지면 승점 1을 부여한다.

두터운 선수층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정선아, 유서연, 이원정, 전새얀 등 백업들을 적재적소에 투입, 효과를 봤다. 

다만 주전 대부분이 30대라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체력적인 어려움을 보였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주축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어 하는 것이 보인다. 충분한 휴식을 통해 재정비 하겠다"고 했다.

다행히 올스타 브레이크를 통해 꿀맛 같은 재충전을 한 도로공사는 5~6라운드에도 선두 질주를 자신하고 있다. 고참들의 체력 문제 등을 고려할 때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에 1위 사수에 사활을 걸었다. 김 감독은 "변화 등 다른 것을 생각하지 않고, 좋았던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 마지막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도로공사는 25일 안방인 김천실내체육관에서 3위 현대건설(승점 36)과 5라운드 첫 경기를 갖는다. 이어 30일에는 화성으로 넘어가 2위 기업은행과 일전을 벌인다.

선두를 지키려는 도로공사에게는 5라운드 초반 2경기가 순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기사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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