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우리에게는 알바로 모라타, 미키 바추아이라는 좋은 공격수들이 있다. 두 선수가 안 된다면 나도 스트라이커를 볼 수 있다".
에당 아자르가 현 공격진에 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굳이 롱볼 위주의 공격을 위해 장신 공격수를 영입할 필요는 없다는 것. 앤디 캐롤, 피터 크라우치 등이 물망에 올랐다는 보도 가운데, 이번 발언에 시선이 쏠린다.
첼시는 최근 골 가뭄에 시달렸다. 최근 5경기 경기당 득점률이 0.6골에 그쳤다. 지난 주말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전이 반등 포인트가 될지 지켜볼 일. 이날 첼시는 아자르의 멀티골에 힘입어 4-0 대승을 얻어냈다.
하지만 첼시가 특정 공격수를 지켜본다는 설은 또 나왔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첼시가 번리 공격수 애쉴리 반스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알렸다. 만 28세에 186cm 체격 조건을 자랑하는 반스는 적극적인 활동량까지 갖춘 공격수. 주로 하부리그에서 활약해왔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뛰는 건 이번 시즌이 처음이다. 24라운드까지 23경기(선발 8회)에 나섰다. 단, 득점은 3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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