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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새내기, 캠프서 깜짝 두각 나타낼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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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상, 김건태, 김시훈.(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스포츠조선DB

 

 

NC 다이노스는 두산 베어스 못지 않은 '화수분 야구'로 유명하다. 매년 새로운 선수가 등장해 팀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김태군이 경찰야구단으로 갔으나 크게 걱정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C는 올해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과 LA에서 1,2차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한다. 

NC 구단 관계자는 "오는 30일 출발하는 올해 전지훈련에는 50여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꾸릴 예정이다. 지난해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합류한 유원상 김건태, 신인 1차 지명 김시훈과 신인 2차 드래프트 1라운드 9순위로 뽑은 포수 김형준도 포함됐다"고 했다. 

유원상과 김건태는 탄탄한 불펜에 힘을 더할 투수들이다. 원종현 김진성 임창민 등 믿음직스러운 필승조가 건재한데, 유원상과 김건태까지 합류했다. NC는 지난해 불펜 과부하로 후반기에 어려움을 겪었다. 

유원상은 LG 트윈스 소속이던 지난 2년 간 부상으로 31⅓이닝 투구에 그쳤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2012년 유원상은 LG 셋업맨으로 74이닝을 던지면서 4승2패3세이브21홀드, 평균자책점 2.19를 기록했다. 팀이나 유원상 모두 2012년 활약을 마음속에 그리고 있다. 

김건태는 2010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넥센 히어로즈 지명을 받았던 투수다. 당시 1순위가 LG 신정락이었다. 김건태는 초고교급 투수로 인정받고 프로에 왔으나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5경기 출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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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사진제공=NC 다이노스

 

 

 

올해 신인 1차 지명으로 NC 유니폼을 입은 김시훈은 마산고 에이스 출신이다. 지난해 11경기 등판해 53⅔이닝을 소화하며 5승2패-1.85의 빼어난 성적을 냈다. 1m88, 95kg의 체격 조건을 갖췄다. 시속 140km 후반의 빠른공과 슬라이더, 스플리터를 던진다. 아직 선발로 활용하기는 힘들지만 불펜에서는 충분히 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자원으로 꼽힌다.

김형준은 김태군 공백을 메워줄 후보 중 한명이다. 물론 박광열과 신진호 김종민 등이 있지만 김형준의 가능성도 무시하지 못한다. 이들이 캠프에서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김형준에게 더 많은 기회가 갈 수도 있다. 

경쟁은 스프링캠프부터다. 이들 중 누가 김경문 감독의 눈에 들어 기회를 잡을까. 

고재완 기자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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