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와 레알의 관계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고로 거듭났던 호날두는 최근 커리어 최악의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호날두는 올 시즌 최악의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 FC바르셀로나와 승점 19점차가 되버리는 등 레알의 거듭된 추락 속에 비난의 화살까지 그에게 쏠렸다.
게다가 최근 레알이 네이마르의 영입을 위해 호날두와 현금을 더한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터져 나오면서 그의 자존심에 상처를 낸 것이다.
갈등의 골은 이미 깊어진 것으로 보이며, 레알을 떠나겠다는 그의 결심이 확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스페인의 '아스'는 "호날두가 레알을 떠나길 원한다. 그는 이행되지 않는 플로렌테노 페레스 회장의 재계약 약속에 속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라며 "호날두는 이미 단호한 결심을 했고, 몇몇 지인과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호날두의 주변 인물들은 그가 속았다는 생각에 절망에 빠져 있다고 했다. 레알의 역사상 최다 득점자임에도 호날두는 페레스 회장에게서 존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그리고 언제나 재계약 협상에서 어려움을 맞이했다"라고 레알을 떠나려는 호날두의 의지를 전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이별이 다가온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의 TV 프로그램인 '엘 치링귀토'는 17일(한국시간) 호날두는 레알이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할 경우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에두 아귀레 기자는 "호날두는 그 어느 때보다 분노하고 있다" 라며 "호날두와 레알은 그 어떠난 협상을 하지 않았다. 오직 약간의 연락정도 만 있었다. 호날두는 레알이 일을 하는 방식을 싫어하며, 페레스 회장이 자신을 원하지 않는다고 믿고 있다"라고 현재 호날두의 분노를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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