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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클롭, 카가와 맨유 이적 후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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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위르겐 클롭(50) 감독이 눈물을 흘렸던 사실이 재조명됐다. 

리버풀 FC의 필리페 쿠티뉴가 FC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바르사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서 쿠티뉴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1억 4천 2백만 파운드(한화 1,821억 원)이며 계약 기간은 5년 6개월이다"라고 발표했다.

리버풀의 클롭으로서는 어려운 숙제를 안게 됐다.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던 쿠티뉴의 공백을 메워야하기 때문이다. 

일본 언론 <풋볼 존>은 9일 "클롭은 커리어 내내 주력 유출이라는 운명과 싸워왔다. 카가와 신지 때처럼 쿠티뉴의 공백을 잘 메울 수도 있다. 반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때처럼 부진에 허덕일 수 있다.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매체의 말 대로 클롭은 커리어 내내 주력 유출이라는 운명과 싸워왔다. 

2012년 카가와의 이적 때는 공백을 잘 메웠다.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에서 영입된 마르코 로이스가 환상적인 활약으로 카가와의 존재를 지워냈다. 2014년 레반도프스키의 공백은 치로 임모빌레로 메우려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클롭과 리버풀은 2012년의 일이 재현되기를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풋볼 존>은 2012년 당시 클롭이 애제자 카가와의 모습이 안타까워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매체는 2012년 당시 클롭이 "카가와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며 중앙 미드필더를 주 포지션으로 한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어색한 왼쪽 윙어 역할을 맡으며 경기당 20분 출전에 그치고 있다. 그걸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기사제공 STN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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